[세계일주 D+380 미국] 삼세번 도전하는 장칼국수. 그리고 미국 코스트코에서 장을 봤지롱!!
2017. 7. 26.
삼세번하여 성공한 장칼국수 점심에 장칼국수를 시도했다. 괜히 여행중에 실패한 기억이 떠올라 나 나름대로 만회(?)를 하고 싶어 다시 도전을 해보았다. 일단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둘러보고, 필요한 것을 엄선했다. 그래서 간택(?)을 받은 아이들이 버섯, 호박, 당근, 양파, 감자, 쪽파 이 아이들이였다. 간택받은 아이들을 흐르는물에 목욕을 씻겨주고 위와 같은 모양으로 참형(?)을 시켰다. 미안하구나 아이들아 마지막 가는길이 내 뱃속이여서... 그리고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며 레시피를 찾아보니 건조한 멸치와 새우 가루를 섞으면 더욱 식감이 살아나고 바다의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하여 믹서기에 갈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매콤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고추도 썰어서 준비를 했다. 청양고추나 할라피뇨와 같은 매운 아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