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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United Kingdom

덜렁이 우꾼, 지구색칠공부

2017. 3. 29.

스페인에서 영국을 여행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도보로요! 스페인에서 영국을 넘어가는데 3분 걸렸을까요? 뭐 여튼 일단 국경을 넘으러 가보도록 하죠. 짐검사도 하고 택스레펀하는 곳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네요 허허 드디어 영국입니다. 스페인안에 영국령 지브롤터에 온것이지요. 나름 영국이라고 해서 날씨도 꾸리꾸리 할 줄 알았는데 기분 좋게 날씨가 맑더군요:) 국경에서 지브롤터 시내로 넘거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공항 활주로를 가로질러 가야합니다. 버스요금은 왕복으로 하여 3유로 영국돈으로 2파운드 입니다. 나름 영국땅이라고 영국 파운드를 받고 있네요;;;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은 지브롤터 도장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빨간 녀석을 여권에 담을 수 있지요 근데 무료아님. 유료 결재 해야한다는,. 2파운드 또는..

[세계일주 D+204 영국] Thomas cook Airline 탑승기

2017. 1. 4.

시간이 되었으니 비행기를 타러가야겠지요 커다란 비행기라 그런지 한시간 전에 보딩타임을 가지더군요;;; 이리 사람이 많네요:) 이 배행기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까지 인도해준 비행기 입니다. 모델이..에어버스 330이죠 모처럼 장거리 비행답게 비행기가 크죠? 이정도 규모의 비행기는 에어아시아 이후 처음인거 같아요 좌석은 2-4-2 구조로 되어 있구요 야간비행이다보니 자리에 이렇게 담요와 배게가 놓여져 있구요:) 좌석공간은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 넓지도 그리 좁지도 않은 공간이에요 프로 배낭족에게는 어느 공간에서도 편히 잘 수 있죠;; 기본으로 좋인 책자들입니다. 뭐 이리 많은지 비상상황시 안내와 면세품, 그리고 여행정보 책자, 저가 비행기 마냥 먹거리도 판매책자도 있네요 좌석 앞에는 모니터가 이렇..

[세계일주 D+204 영국] 게트윅 공항 No.1 Lounge

2017. 1. 3.

런던 게트윅 공항(North terminal)에는 PP카드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Aspire Lounge My lounge No.1 Lounge 이렇게 세곳인데요 저는 No.1 Lounge를 이용했습니다 단순히 이동하는 동선에서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찾았는데요 Bar, 식당같은 구조로 라운지가 되어 있더군요 가운데 카운터에서 간단한 음식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조리를 하여 가져다 주고요;; 메뉴는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운영하는 라운지는 처음이라 생소하네요 물론 간단한 음료라든가, 빵 간식류는 자유롭게 퍼가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Mac & Chess를 골라서 먹었는데요 왜 이걸 골랐을까요;; 느글느글;;;으... 역시 치즈란...ㅜㅜ

[세계일주 D+204 영국] 런던 시내-게트윅 국제공항 이동 버스 탑승 후기

2017. 1. 3.

게트윅 공항으로 가기 위해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머물던 동네에서 시내버스로 한시간이면 이동하면 된다고 나왔는데 교통체증으로 70분-75분 소요된거 같아요 런던 교통 참;;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버스 정보가 있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저는 확인해도 어딘지 몰라 직원에게 문의를 했어요 직원이 탑승해야 하는 곳이 9번플랫폼이라고 알려주더군요;; 그나저나 사람 참 많네요;; National Express 이 버스가 제가 이용한 버스입니다. 빅토리아에서 게트윅 공항까지 이동하는 버스인데요 요금은 8파운드였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구요;; 예약비 1파운드까지 해서 9파운드로 티켓을 구매했어요 구매시점,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영국의 공항 버스도 2-2구조로 되어 있어요 자리 ..

[세계일주 D+204 영국] 옥스팜(Oxfam)에서 옷을 기부하다!

2017. 1. 3.

곧 남아공으로 넘어가기떄문에 겨울옷을 정리 하였습니다. Navy 후드티와 소피아에서 구입한 청바지는 배낭족 동생인 민결이에게 나누어 주고 소피아에서 구입한 코트와 슈퍼맨 후드티를 옥스팜에 기부하기로 했어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보다 남들에게 기부하는게 더 낫겠죠; 다행히 머무는 에어비엔비 숙소 근처에 옥스팜이 있더군요 500m 되는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날씨가 춥더군요;;; 슈퍼맨 후드티는 오늘 입어야 할 듯합니다;; 이런. 오늘은 옥스팜이 운영을 안하네요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었이 발걸음을 뒤로 했습니다. 그런데 입구 옆에 옷, 유아도구, 접시 등을 기부한 상자들이 보이는군요 저와 같이 오늘 이곳을 방문하고 문이 잠겨 두고간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상자에 살포시 짐..

[세계일주 D+203 영국] 런던아이 신년맞이 폭죽놀이!!! 근데 하나도 안보임;;;

2017. 1. 2.

2017년 새해는 런던에서 맞이했습니다!!! 88년 이후로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영국에서 그것도 런던에서 새해 맞이 준비를 했지요!! 런던아이에서 신년맞이 폭죽놀이를 하는데;; 그곳은 좌석을 판매하는 곳이더군요 주변에서 보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나, 모두 길을 통제를 했더군요;;;; 그래서 트라팔가 광장에서 폭죽놀이를 기다렸습니다. 바로 앞의 빌딩에 가려 폭죽들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더군요 아쉽게도 말이죠ㅜㅜ 그래도 건물위로 올라온 폭죽들은 이렇게 볼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콜로세움 위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듯하네요;; 아 폭죽이 다 가려지네요 저 앞에서 보는 이들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런던시민들이 이곳에 많이 모여 있어 자리를 잡았는데 런던시민들도 많이 아쉬워 하네요 그..

[세계일주 D+202 영국] Hamleys toys에서는 동심이 폭발하지요

2017. 1. 2.

영국 런던에는 Hamleys toys라는 장난감가게가 있지요 지하 1층에 지상 5층 구조로 되어있는 커다란 장난감 가게인데요 꼭대기층엔 화장실이 있지요 (이 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죠 ㅋㅋ심지어 무료) 테디베어가 영국근위병, 영국경찰 제복을 입은 테디베어들이 있군요 영국만 여행을 왔으면 하나 선물용으로 살텐데;;; Drawing Board라는 그림그리는 놀이 도구가 있더군요 사진 속 그림과 같이 검은색 보드에 낙서를 하면 저리 그림이 나오는 놀이 도구지요 이 녀석을 하나 영입하고픈 욕심이 들었으나 유투브 영상을 보니 쉽게 모양이 나오지 않더군요;;; 가격도 15파운드나 하고;;;; 베트맨 체스판이 있네요 베트맨과 조커 일당을 체스 말로 만든 체스판인데요 플레이 하다보면 어떤말이 무슨말인지 햇갈리거 같아요;..

[세계일주 D+202 영국] Five Guys 햄버거 가게에서 저녁을 해결했죠

2017. 1. 2.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가게들을 돌아다녔으나 가게문을 닫았거나 대부분 마감시간에 겹쳐서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더라구요 7시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서양에서 7시 정도면 늦은 시간이긴 하죠 그것도 2016년 마지막 날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Five Guys라는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미국 프랜차이즈 회사라고 하더군요 빵 종류와 햄버거의 들어가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내용물 토핑을 선택을 하고 감자, 음료를 고르고 주문을 하면되죠 저는 음료를 따로 주문안했는데 가격이.... 음료는 컵을 하나주는데 이 기계를 통해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 음료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구요 햄버거는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그 맛은 와우를 남발하게 만들어 주는 맛이더군요 무엇보다 재료들이 신선하구요 한번 먹으면 헤어..

[세계일주 D+202 영국] 내셔널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London)]

2017. 1. 2.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런던 내셔널 갤러리 역시 무료입장입니다. 그래서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는데요 기본 후원금의 금액은 5파운드입니다. 미술관 곳곳에 이런 후원상자가 많이 있더군요 크리스마스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트리를 철거하지 않았더군요 커다란 트리를 보면 언제나 마음이 설레는군요 아직 동심이 남아있나요;; 내셔널 갤러리는 1824년에 설립이 되었고 13세기 중엽부터 1900년대에 이르는 약 2천300여점의 유럽 회화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금융가이자 미술 애호가였던 존 앵거스타인이 보유하고 있는 회화 그림을 영국 정보가 사들인 것을 계기로 미술관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미술관에는 반고흐의 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반고흐 박물관에서 이 '의자'를 찾았으나 보지 못해..

[세계일주 D+201 영국] 죽기전 꼭 봐야할 건축물 테이트 모던(Tate Modern)

2016. 12. 31.

테이크 모던을 다녀왔습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중 하나라고 하죠. 왜 죽기전 봐야할 건축물이죠?;; 뭐..알아본 이야기론.. 1994년 테이크 갤러리가 발전소로 사용되다 방치된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현대미술을 위한 미술관으로 개조한다고 발표를 했지요. 그리고 많은 이들이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만드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고 하네요;; 발전소의 외형은 그대로 보존을 하고 내부를 개조하는 방식으로 미술관을 만들었는데요. 큰 발전실은 입구 로비로 개조되었고 동시에 매해 바뀌는 설치미술 전시장소로 두었다네요;; 그리고 각 격실마다 다른 크기로 공간을 마련했고 템즈 강을 바라보는 격실을 만드는 등 서로 다른 크기의 공간을 만들어 개조했다고 합니다. 테이크 모던에 그다지 기대를 하고 간 곳은 아닙..

[세계일주 D+201 영국]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2016. 12. 31.

코스타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런던에는 스타벅스와 코스타 커피가 거리에 많이 있습니다. 런던의 스타벅스나 코스타 커피는 한국의 스타벅스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3파운드 정도? 양도 많이 주고요;; 작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양이 이리 많네요;;;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도 되니 무엇보다 좋지요;;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이시라면 런던을 여행하다보면 한번쯤 들릴 만한 곳일 것 같네요:)

[세계일주 D+201 영국] 보로 마켓(Borough Market)

2016. 12. 31.

런던여행 첫날 왔다가 열지 않아 발걸음을 돌린 보로마켓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다행이 마켓이 열었군요 보로마켓은 런던 서더크(Southwark)에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식품매장이라고는 하는데 그리 커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렇지만 판매되는 제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더군요 도매 시장은 주중에도 열리고, 소매시장은 목~토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저희가 간날은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이여서 그런 것 없이 열려있더군요 전통적으로는 과일과 채소를 주로 판매하였으나 최근에는 과일과 채소 뿐 아니라 올리브유 치즈, 소시지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고 먹거리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로마켓은 런던에서 수백년을 이어온 재래시장이라고 합니다. 문서에는 1276년에 처음 등장했다고 했구요..

덜렁이 우꾼, 지구색칠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