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472 페루] 청춘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Barranco)
2017. 10. 27.
청춘과 낭만의 거리 바랑코(Barranco) ● Bridge of Sighs ▶ Jr. Batallón, Ayacucho 271, Barranco 15063, Peru 바랑코는 스페인어로 '벼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동네 지명 그대로 태평양 해안을 끼고 미라플로레스 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페루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많은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이다, 서울로 치면 홍대거리와 흡사하다고 친구가 설명을 해주었지만, 홍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사실 바랑코는 크게 볼거리는 딱히 없다. 단지 스페인이 이곳을 다스리던 시절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과 박물관 분위기 좋은 카페와 BAR, 레스토랑들이 풍경과 자연스럽게 늘어서 있다. 미라플로레스와 역사지구와는 달리 오래된 저택들을 더 많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