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42 불가리아] 재활용 옷가게에서 옷 세벌을 9유로에 득템!!
2016. 12. 7.
소피아를 돌아다니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앞으로 갈 여행지들도 이곳보다 더욱 북쪽에 있는 나라들이여서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여러 가게들을 찾아다녔습니다.생각보다 원하는 가격대의 옷을 찾을 수 없었는데요 그러다 호스텔 근처 가게를 빼꼼 들어가보니 재활용 옷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더군요!눈이 핑 돌아가는 순간이였지요!! 자. 이제 이곳에서 보물 찾기를 시작해 볼까요?남자옷 여자옷 할 것없이 바지, 윗도리, 코트, 목도리, 신발 등 옷과 관련 된 모든 종류들이 다 있더군요 그런데 제게 맞는 옷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더군요 서양인 체구랑 동양인 체구가 다를뿐더러 더욱이 저는 키도 작으니까요;;;; 그럼에도 용케 옷을 골랐습니다. 코트, 청바지, 후드티 이렇게 골랐는데요 2kg가 조금 넘네요;;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