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를 가기위해 거의 핀에어를 이용했습니다. 샤르자-테헤란간 비행기를 이용하고 거의 55일 만에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 같습니다 핀에어에서도 갤럭시 노트7 기내 탑승시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어두라고 하네요 충전도 하지말고... 가지고 계신분들 속상해서 어쩐다요... 비행기 기종은 A319기종입니다 맨앞 두줄은 비즈니스석이고 나머지는 모두 이코노미석입니다. 3-3구조로 되어 있구요 좌석은 생각보다 넒었습니다. 앞자리 의자 밑에 짐을 넣을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다리를 쯕뻗어도 여유가 있고 무릎과 앞자리 사이 공간도 주먹 세개는 들어갈거 같더군요 헬싱키를 뒤로 하고 오슬로를 향해 갑니다. 하늘에서 보는 헬싱키는 아니지 핀란드는 숲속에 마을이더군요 숲안에 집이 있고, 또 숲이있고 기내에 음식들도 판매를 합니다...
헬싱키 공항에서도 PP카드를 이용해 공항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라운지 이름은 Aspire라운지!!! 이곳이 카운터구요 어느 라운지와 동일하게 이곳에 항공권과 PP카드를 보여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절차를 마무리 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보이는 인테리어가 사뭇 남다른데요 북유럽 디자인이라 그런가요~ 간단한 식사거리도 있습니다. 대단한 요기거리는 아닙니다만. 이 정도면 엄청나게 잘 나오는 편이지요~:) 각종 알콜음료도 있는데 아침부터 이런걸 내놓을 줄은 몰랐네요 무알콜음료인줄 알았다가 호되게 혼났네요 다양한 차도 있고 쿠키류도 있습니다. 달달하니 맛나더래요~ 무엇보다 이 커피머신 맘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커피는 물론 핫초코까지 안되는게 없더군요 신기방기 했다니까요 맥주와 다양한 탄산음료도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핀란드 공항을 찾았습니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한번에 버스가 있어서 그래도 수월하게 이동했네요 헬싱키-오슬로간 항공권은 124유로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이게 그나마 저렴한 항공권이더군요;;;; 10만원 안쪽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헬싱키 공항은 반타지역에 있어서 반타공항으로 불리기도 하고, 헬싱키 반타 공항으로 불리가도 합니다. 공항 터미널 2는 주로 핀에어가 사용하는 공항인거 같더군요 물론 다른 비행기도 있지만.. 대부분 비행기가 핀에어 인것을 보니 거의 핀에어 전용 터미널로 쓰는듯합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다보니 메인배낭의 무게가 가늠이 안되었었는데 다행히 20kg가 넘지를 안더군요 짐에 커버거 없으면 이렇게 커다란 비닐을 주어 가방을 보호할 수..
헬싱키 The Park by cheap sleep 요금 : 4인 도미토리 2일 35$ / 조식 미포함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리셉션 영어 소통 가능(잘함) 와이파이 : 빠름 헬싱키에서 생활한 호스텔입니다 도심(기차역)에서 3km정도 떨어져 있고 버스 및 트램을 이용하면 금방 도심으로 갈수 있습니다. 버스로 4정류장 14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금연건물이니 흠현자들은 참고해 주시고요 이곳이 리셉션입니다. 직원들은 시간대별로 다른데요 그렇지만 모두 친절하고 영어도 잘합니다. 모르는 사항에 대하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요 천물은 총 4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도 하나 있구요 무엇보다 사우나가 있는게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사우나는 한군데 뿐이여서 남자, ..
[세계일주 D+95 핀란드] Kierratyskeskus(헬싱키 재활용마트)에서 옷을 구했어요!
2016. 9. 16.
날씨가 가을날씨로 접어들어서 따뜻한 옷가지를 구하기 위해 Kierratyskeskus를 찾았습니다. Kierratyskeskus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재활용마트인데요 한국으로 치면 아름다운가게 정도 라고 보면되겠네요:) 헬싱키 옷가게에서 옷을 구매하려 했는데 옷가게 가격이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여서 구매하는데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중고장터가 있다고해서 검색을 했는데 중고장터는 주말에만 열리고... 어쩔까 하다 좀더 알아보니 이런 커다란 매장이 있다하여 찾아왔습니다! 일단 건물은 어마어마 하지요? 매장은 2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옷을 구하기 위해 왔으니 옷매장부터 구경을 왔습니다. 바지를 보고 있는데... 여기 아저씨들 키가 크다보니.. 허리가 맞으면 다리가 길고... 다리가 길면 허리가 안맞고....
헬싱키에도 지하철이 있습니다. 노선은 단 한개의 노선 뿐이지만, 헬싱키의 주요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지하철역 상가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게임CD가게가 보여서 한장 담았는데 NHL17 광고를 하네요 아이스하키 강국이다 보니 NHL게임도 인기인가 봅니다. 한국에서는 정발도 안될텐데;;;; 탑승하기 전 지하철이 현재 어디에 있고 몇시쯤 오는지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더군요 요즘은 트램보다 빠르고 버스처럼 교통체증은 없어서 지하철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교통카드를 대고 탑승하러 내려가면 됩니다. 여전히 저 숫자들은 의미를 모르겠네요 헬싱키의 지하철은 주황색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기차 색깔 같기도 하고... 뭔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열차 입니다. 열차에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탑승..
해외에서 처음으로 명절을 맞이 하네요 한국에 있었으면 명절음식을 가족들끼리 만들거나, 사먹으러 시장에 나갔을텐데.. 그러지 못하니 명절기분을 내보고자 호박과 계란을 구입을 했습니다. 밀가루는 호스텔에 있는 밀가루를 공수를 했구요.. 바로 '호박전'을 만들기 위해!!! 다들 호박전 만드는 법을 아시겠지만 애호박을 얆게 썰고 밀가루를 뭍혀줍니다! 혹자는 호박의 물기를 빼주고 밀가루를 뭍히라는데 배고픈 여행객에게 그건 사치죠.. 그런다음 잘 풀어준 계란에 밀가루 호박을 퐁당 넣어 줍니다! 계란옷을 잘 입혀주고~ 기름이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음. 허연것이 보이는 것을 보니 대충대충 한게 느껴지죠? 저리 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허허허 그래도 얼추 모양이 호박전 답게 생겨가고 있지요? 기름이 ..
교통비가 너무 비싸 뚜벅이로 돌아다녀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교통카드 서비스를 호스텔에서 선물해 주더군요 교통카드는 최대 1주일까지 사용가능하고 거리, 기간에 따라 요금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트램, 버스, 지하철 등 헬싱키 내의 모든 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제한이 없으니 이득이지요!! 현금으로 내고 다닌다 생각하면.... 어익후.... 많이 타면 많이 탈수록 유리한 카드입니다. 헬싱키의 주요 교통수단인 트램을 타고 시내로 나섰습니다. 헬싱키 트램은 여기저기로 연결이 되어 있어 어디든 갈 수 있는데요:) 트램승차역도 버스정류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노선도가 그려져 있고 한쪽에는 트램이 언제오는지 안내해주는 작은 모니터가 달려있습니다. 바닥에 철로가 트램이 이동하기 위한 선로입니다. 그 위에 횡단보도가 있..
기차에서 하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헬싱키시민들이 카드로 버스비를 납부를 하더군요 그래서 옆의 있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현금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고 하여 안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고작 3km 4정류장 가는데 3.20유로입니다. 한국돈으로 4000원인데;;; ㅎㄷㄷㄷ.. 어마어마한 교통비에 한번 더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버스정류장입니다. 한국의 버스정류장과 같아 보입니다만 한국처럼 화려한 광고판과 어디쯤 오는지 알려주는 단말기는 보이지 않는군요 헬싱키의 버스는 대부분 파랭이 버스입니다. 더군다가 길구요 계단이 없는 버스여서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도 수월하게 탑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웃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데요~ 배워야겠지요? 하차 벨 입니다..
헬싱키에 도착을하고 숙소를 찾아가니 시간이 아직 안되 체크인이 안된다고 한다요~ 체크인 시간은 14시. 다른 국가에서는 체크인 시간이 아니여도 방이 남으면 체크인을 해주었는데 여기는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나 보다요 숙소에서 짐정리를 하고, 글정리를 하고 시간이 되어 체크인을 한 뒤 핀란드 펜팔친구와 시간을 정하고 길을 나섰지요. 음 서로 어색하게 만남을 가졌지만~ 암튼.. 친구가 가이드를 해주어 어렵지 않게 여기저기 찾아다닐 수 있었다요~ 여기는 헬싱키 대성당 과 그 앞의 동상. 루터리안 교회로 헬싱키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아요 조금더 길을 걸으면 이렇게 항구가 나와요. 크루즈도 많이 있고 요트 및 개인 어선들도 많이 떠 있습니다. 항구 앞에는 시장도 있어서 각종 과일..
러시아-핀란드 국경 이동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기차를 타고 이동을 했기에 카자흐스탄-러시아 때와 같이 기차 안에서 출입국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하고 한시간쯤 지나면 기차에서 조만간 출입국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러시아 출입국 직원들이 들어오는데요:) 카드단말기 같은 출입국 업무 기계를 이용해서 출국 심사를 실시했습니다. 제가 지금 수염도 있고, 안경을 쓰고 있으니 본인이 맞는지 확인을 계속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 머리만지시는 출국검사원 누이가 짐검사를 실시합니다 현금이 있는지도 물어보고요. 총기류나 마약이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러시아 출입국 직원들은 기본적인 영어를 하는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입국때와는 달리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아 이때 입국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