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96 핀란드] 헬싱키 공항(터미널2) 이용기

 

노르웨이 오슬로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핀란드 공항을 찾았습니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한번에 버스가 있어서

그래도 수월하게 이동했네요

 

 

헬싱키-오슬로간 항공권은

124유로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이게 그나마 저렴한 항공권이더군요;;;;

10만원 안쪽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헬싱키 공항은

반타지역에 있어서

반타공항으로 불리기도 하고,

헬싱키 반타 공항으로 불리가도 합니다.

 

 

공항 터미널 2는

주로 핀에어가 사용하는 공항인거 같더군요

물론 다른 비행기도 있지만..

대부분 비행기가 핀에어 인것을 보니

거의 핀에어 전용 터미널로 쓰는듯합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다보니

메인배낭의 무게가 가늠이 안되었었는데

다행히 20kg가 넘지를 안더군요

 

 

짐에 커버거 없으면

이렇게 커다란 비닐을 주어

가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저는 필요 없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했지요

 

 

수화물 수속을 마치고

기내수화물 짐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손에 무슨 종이를 대고,

검사기계에 넣더니

녹색 메시지가 나오고

통과하라 하더군요

 

무슨검사인지 궁금하네요

바이러스 검사인지;;

 

 

짐검사를 마치면 이미그레이션이 나올줄 알았는데

없네요

바로 면세점과 게이트가 보입니다.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이다 보니

과정이 생략이 되었나 봅니다:);;

도장 하나 더찍나 했었는데;;;

 

 

공항에는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 매장이 있습니다,

저는 이녀석의 존재를 몰랐는데

많은 이들이 이녀석을 하더군요

 

 

하마처럼 생겨서 하마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트롤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어딜봐서 트롤인지 모르겠지만요

 

 

핀란드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한국의 많은 여자아이들도

이 캐릭터를 좋아하더라구요

 

 

초콜릿에 옷,

그리고 마그넷, 퍼즐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들은 모두 진열해 두었네요

제게는 모두 사치일뿐,......

 

 

공항이니..

면세점이 있는건 당연한거겠지요?

사고싶은 것들이 있었느나..

자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