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억을 준 토론토 안녕! 그리고 반가운 뉴욕 안녕? ● Toronto Coach Terminal ▶ 610 Bay St, Toronto, ON M5G 1M5 캐나다 ▶ ca.megabus.com / us.megabus.com 모든 정비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다음 목적지는 뉴욕. 미국 동부여행의 시작이다.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교통수단은 다양하게 있다. 그런데 내가 택한 수단은 버스. 다름아니라 버스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 미리 티켓을 구입을 했다면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급하게 표를 알아보는 바람에 적당한 가격에 버스표를 구입을 했다. 이번에 내가 이용한 버스는 MEGABUS! 토론토와 뉴욕을 이어주는 주된 버스회사 중 한 곳이다. 버스터미널까지 혼자가면 되는데..
토론토에 짬뽕 맛집이 있다는데 찾아가 볼까요? OJA! ● OJA▶ 689 Yonge St, Toronto, ON M4Y 2B2 캐나다▶ theoja.ca▶ +1 416-944-8371▶ open : 1100am-2300pm 원래 오늘 뉴욕으로 떠나려 했으나, 뉴욕으로 가는 버스 티켓이 내일이 더욱 저렴하여, 하루 더 토론토에 머물기로 했다. 딱히 오늘은 무엇을 하지 않고 정비하는 날로 가졌다. 밀린 블로그도 적고 빨래도 정리하고, 배낭에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며 정리했다. 그러다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한별선배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벌써 시간이 그리 된 것이다. 점심식사하러 먼곳으로 가진 않고 집주면의 직당을 찾았다. 식당의 이름은 OJA. 한국음식과 일본음식을 판매하는 가게이다. 선배의 말로..
드디어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나다. ● Niagara Falls▶ Niagara Falls, NY 14303 미국▶ nps.gov▶+1 716-286-8579▶ 북위 43.080° 서경 79.071° 드디어 세계 3대폭포 중 한곳인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을 했다.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남미의 이과수 그리고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세계 3대 폭포인데, 마지막 남은 곳이 바로 이곳이였다. 그래서 기대도 많이 가지고 이곳을 방문했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많은 여행객들이 세계 3대 폭포 중 나이아가라가 제일 별로라고 했는데, 난 그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았다. 사진 등을 통해 알면서도 믿고 싶지 않았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하고 싶어서였다. 같이 나이아가라 여행을 온 승복선배 등이 한결같이..
[세계일주 D+393 캐나다] 1년 365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있는 Niagara On the Lake
2017. 8. 20.
나이아가라 여행의 시작 Niagara-on-the-Lake ● Niagara-on-the-Lake▶ 인구 : 14,587명(2006년)▶ 지역 : Niagara Region▶ 주 : 캐나다 온타리오 주 ▶ 면적 : 132.83 ㎢▶ 북위 43° 15′ 19″ 서경 79° 04′ 18″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나이아가라를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안그래도 세계 3대 폭포 중 한 곳인 나이아가라만을 남겨 두었는데, 승복선배의 도움으로 이렇게 가게 되었다. 내가 토론토에 온다고 선배님께서 차량도 렌트하여 준비해 주셨다. 재워주시고 먹여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친히 차량을 렌트해 주셔서 선배님네 가족과 나들이를 가게 된 것이다. 감사하기도 하지만, 유학생인 선배님께 부담을 준 것이 아닌가하여 죄송한 마음이 ..
토론토 교통의 꽃은 메트로라고 하던데..거짓말인가. 진짜인가. ● Toronto Subway and RT▶ 개통일 : 1954년 3월 30일▶ http://www.ttc.ca/▶노선수 : 4 여행하는 중 만났던 어떤 아이가 토론토의 꽃은 메트로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이 난다. 여러 교통수단 중 메트로가 가장 매력이 있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주기때문이란다. 매력이 있다는 말에 설레여 메트로를 이용을 했는데, 괜히 설랬다. 그 어느나라의 메트로와 차별점을 찾지 못했다. 가격도 그리 저렴한 것도 아니고, 서울처럼 스크린 도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러시아처럼 지하철이 폭풍속도로 달리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환승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지하철 내부역시 그 어느나라의 지하철 내부와 비..
오랜만에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 빅토리아 국제공항 (YYJ) ▶ 1640 Electra Blvd, Sidney, BC V8L 5V4 캐나다 ▶ victoriaairport.com▶ +1 250-953-7500 빅토리아에서 벤쿠버로 가기 위해 빅토리아 공항으로 이동을 했다. 도심에서 공항으로 가는 공항셔틀이 있으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인해, 공항셔틀은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친구네 집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버스 두번 환승을 하면 공항에 갈 수 있었다. 이른아침 비행기여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버스를 두번이나 환승을 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었을 뿐. 빅토리아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시간도 없이 바로 체크인을 하..
[세계일주 D+388 캐나다] 온갖 잡동사니들이 모여있는 재활용 가게 Value Village
2017. 8. 13.
빅토리아 온갖 잡동사니들이 이곳에 모여 있네요 ● Value Village ▶ 1810 Store St, Victoria, BC V8T 4R4 캐나다 ▶ stores.savers.com ▶ +1 250-380-9422 ▶ Open 0900-2200 정민이네 집에서 도심까지 산보를 나갔다. 도심까지 거리는 5km 솔직히 산보를 할 거리는 아니다만, 아름다운 빅토리아의 풍경에 매료되어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걸어갔다. 삶의 여유가 넘치는지 빅토리아의 시민들은 한가롭게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한곳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즐기는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개를 산보시키는 어르신들, 유모차의 아이를 어르고 달래는 초보부부 등을 보면 저절로 내 마음까지 괜히 편안해진다. 얼마나 걸었을까. 한시간쯤 지..
British Columbia Legislature. BC주의회는 또다른 폭력의 상징이였다. ● British Columbia Legislature▶ 501 Belleville St, Victoria, BC V8V 2L8 캐나다▶ leg.bc.ca▶ +1 250-387-3046▶ Open 0830-1700 캐나다에서의 첫날이다. 많고 많은 캐나다의 동네 중에 처음 여행을 하는 곳은 빅토리아. 밴쿠버 서남쪽의 작은섬(?) 빅토리아에 왔다. 캐나다 전 영토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섬이지만, 실제로 남한보다도 큰 섬인 이 곳. 왜 이곳에 왔냐고 물어본다면, 친구녀석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의 5년만에 만나는 녀석인데, 맞나.. 여튼. 친구에게 왜 이곳에서 지내냐고 물어보니, 캐나다에서 제일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