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를 탑승하러 이동을 했습니다. 저가항공이다보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하러가는 게이트까지 엄청 멀리 떨어져 있더군요ㄷㄷㄷㄷ 한참을 걸어와야 카타니아행 게이트가 보이더군요;; 진한 분홍색 디자인의 비행기가 보입니다. 저 아이가 헝가리를 대표하는 저가항공사 Wizz air 비행기입니다. 저가항공이여서 그리 물론 큰 비행기는 아닙니다. 좌석역시 3-3구조로 되어 있구요 좌석간 공간은 보통 저가항공 수준의 공간이였어요 한국 저가항공사들은 물을 주긴합니다만 거의 모든 저가항공사가 그렇듯 물을 사먹어야 하지요 생수를 3유로나 받네요;; 위즈에어 곰돌이 인형은 귀엽네요. 허허 그런데 13유로;;;;ㄷㄷㄷ 비행기가 이륙을 했습니다. 온통 하늘이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으로 뒤덮혀 있네요 그나저나 이..
부다페스트 공항에서도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밤새 공항에서 노숙을 했더니 몸이 조금 찌뿌둥하더군요;; 라운지 이름은 Sky Coyrt Lounge 어느 라운지와 동일 하게 좌석이 있고 먹거리가 있지요. 그렇게 무거운 먹거리는 아니고 가벼운 간식거리만 있더군요 여기는 샤워실이 있다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배를 채우기!!! 절약쟁이 배낭족에게 먹을 것을 눈앞에 두고 조용히 넘어가는것은 예의(?)가 아니지요 마지막은 요거트로 마무리~
부다페스트 버스터미널에서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우선 지하철 역에 찾아갔는데요 티켓판매창구는 없고 판매하는 키오스크만 있네요 헝가리 돈을 환전한게 하나도 없는데 어찌계산을 할까 생각하다 기계를 만져보니 카드로 계산이 되더군요 그래서 1회용 교통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실은 환승해야 하기에 환승용을 구입해야 하더군요) 부다페스트의 지하철역은 러시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러시아 지하철 플랫폼의 느낌이 나더군요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네요 에메랄드색 철골 디자인에 지하철 외형도 러시아 지하철과 비슷한 디자인이네요 지하철 내부는 서울지하철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공간도 넓었구요 그렇게 5개 정류장을 이동해서 Kobanya-Kispest Metro station에 도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