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50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제다 이동기(사우디 에어라인 타봅시다)
2017. 3. 1.
공항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 애매하여, 공항에 조금 일찍 이동해 노숙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러나 배낭족이 노숙하기에 아디스아바바 공항은 사각지대도 없고, 공사 중인 곳도 많아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여튼 시간이 흘러 체크인 시간. 사우디에어라인 직원들이 일을 천천히 하는 것인지 문게가 있는 고객들이 많은 것인지 모르겠다만, 아무리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들 농담따먹기는 하는 것 같은데 일을 안한다;; 어찌되었든 우여곡절 끝에 받은 항공권.. 이제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고 제다까지 가면 된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에 도착을 했다. 비행기에 바로 탑승하기 전 승객들이 다 왔는지, 직원이 확인을 했다. 그런데 이때 내가 출석체크를 안하고 비행기를 타러갔는데, 왜 인제 왔냐며 한마디 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