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35 케냐]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사증추가하다.
2017. 2. 10.
여권을 훑어보니 남은 페이지가 5장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기에는 충분한 사증 페이지이지만, 이후 여행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여권을 재발급 받을 필요없이 대사관에서 사증을 추가하면 된다고 한다. 단 1번에 한해서. (참고로 여권 앞면에 적혀 있음) 그래서 내일 우간다로 가는 버스표를 구매를 하고,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다. 단독 대사관 건물이 아니란 사실에 솔직히당황했으나 일반 빌딩 안에 대사관이 있는 것을 보아. 한국이 케냐를 어찌 대우했는데 눈에 보인다. 서로 홀대하는 느낌.. 보안 검문 검색을 마치고, 대사관에 들어섰다. 케냐인 직원이 우리를 맞이하고있었다. 영어로 방문 목적을 설명해주니, 잠시 후 한국인 직원이 업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