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04 영국] 옥스팜(Oxfam)에서 옷을 기부하다!

곧 남아공으로 넘어가기떄문에

겨울옷을 정리 하였습니다.

Navy 후드티와 소피아에서 구입한 청바지는

배낭족 동생인 민결이에게 나누어 주고

소피아에서 구입한 코트와 슈퍼맨 후드티를

옥스팜에 기부하기로 했어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보다

남들에게 기부하는게 더 낫겠죠;

다행히 머무는 에어비엔비 숙소 근처에

옥스팜이 있더군요

500m 되는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날씨가 춥더군요;;;

슈퍼맨 후드티는 오늘 입어야 할 듯합니다;;

이런.

오늘은 옥스팜이 운영을 안하네요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었이 발걸음을 뒤로 했습니다.

그런데 입구 옆에

옷, 유아도구, 접시 등을 기부한 상자들이 보이는군요

저와 같이 오늘 이곳을 방문하고 문이 잠겨 두고간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상자에 살포시 짐을 두었구요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옷이 갔으면 좋겠네요:)

아. 옥스팜을 간단히 소개하면

빈민구호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 NGO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