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83 미국] 낮에는 담백한 경건함을 보았고, 밤에는 악마의 유혹을 보았다.
2017. 7. 31.
붉은 바위산 사이 속 담백한 성당 chapel of holy cross ● Chapel of the Holy Cross ▶ 780 Chapel Rd, Sedona, AZ 86336 미국 ▶ chapeloftheholycross.com ▶ +1 928-282-4069 ▶ Open 0900-1700 애리조나 여행의 마지막날, 체크아웃 시간을 맞추어 부랴부랴 짐을 정리하고, 다음 여행지인 세도나로 이동을 헀다. 숙소가 있는 프레그스테프에서 세도나까지 거리는 55마일 네비게이션상 1시간 걸리는 거리였다. 그런데 이게 웬걸 꼬불거리는 길도 험한데, 중간에 도로 공사로 인해 오히려 이동시간이 길어졌다. 이동하는 동안 순간 잠이 들어버려, 막히던 상황을 잘 기억은 못하는데, 앞좌석에 있던 형님과 형수님의 말로는 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