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발을 신으면 풍요와 번영이 온다구~?! (Feat. 찰칵삼촌, ekekos)
2019. 11. 17.
볼리비아에서 신발이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냐고요? 아니요. 그럼 여행다녀왔냐고요? 아니요!! 제 여행 파트너였고, 현재 낭만 사진작가이신 "찰칵삼촌"님께서 직접 이 신발을 공수해서 애틀란타로 와주셨습니다. 남미 패턴이 들어간 볼리비아산 신발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미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보니 가격이 비싸 구입하지 못했었습니다. (수요 조차 없나..?)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그래도 '일상적으로 신을 수 있고, 남들에게 위화감이 덜한, 그렇다고 남미의 미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의 신발을 구입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괴상하고 고약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찰칵 삼촌"님께서는 제 요구를 딱 알아들으시고 이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예쁜 신발을 공수해 와주셨습니다. 심지어 볼리비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