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행기를 탈때는 낮이였는데 도착을 하니 저녁도 아니고 늦은 밤이 되었습니다. 시차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밤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다시 공항주차장에 주차를 한 차를 찾기 위해 The Parking Spot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작년 매릴랜드 여행시에도 이용한 주차장인데요. 오랜만에 공항을 찾아오니 어디로 이동을 해야 할지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 공항직원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직원분이 Lyft/Uber를 탑승하는 곳으로 내려가보면, 공항 주차장으로 연결해주는 셔틀 버스틀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러가는 곳인데, 왜 Lyft/Uber를 타러 가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나 했지요. 그래도 가보면 다른 안내..
LAX에서 ATL로 돌아가는 비행기 American Airline AA2601편(A321S) 탑승기!
2020. 3. 29.
차량반납을 하고 바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변에 어디 놀러갈 곳을 찾아보면 있겠지만, 이동수단이 사라진 관계로 기동력이 없어 그냥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지아에서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오다보니 3시간의 시차로 조금 노곤했었는데, 공항에서 쉬는것이 낫다 판단했죠. 그나저나 미국내 이동시 시차라니..어마무시하게 큰 나라네요. 키오스크를 이용해 항공권을 발권을 받고, 수화물을 보내는 창구로 왔습니다. 직원이 무게를 재보더니 가방 하나는 무게가 많이 나가고 다른 하나는 기준보다 적게 나가는 상황이였습니다. 두 합을 계산해보면 40파운드 정도였어서 46파운드 밑이니 그냥 보내주면 안되는지 문의했더니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가방의 짐을 덜 나가는 가방에 넣으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귀찮은 상황이 되었지만 뭐 별 수 ..
차량 반납 시간 때문에 비행기 예정시간보다 빨리 공항에 도착을 했다. 체크인과 수화물을 마무리 하고 보안검사까지 끝내고 나니 비행기 시간까지 2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였다. 자연스럽게 폰을 꺼내 PP카드를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가 어디에 있는지 검색을 했다. 이런 이게 왠걸 내가 있는곳은 Terminal5 이곳에는 PP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없었다. 혹시 주변 터미널에는 이용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Terminal6를 검색을 했고, PP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발견했다. 그곳은 바로 Alaska Lounge! Terminal5에서 Terminal6까지 이동하는데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내걸음이 빨라서 10분이지, 천천히 걷는이들에게는 좀더 시간..
이제 애틀란타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렌트했던 차량을 반납을 하기 위해 다시금 AVR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차량을 인수할때와는 달리 차량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여행객들이 많은 차를 렌트해간 모양입니다. 보통의 렌트카 회사들은 차량을 반납을 할때 기름을 가득채워서 반납을 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처음 차를 인수할때 기름을 가득 채운 금액을 더불어 결재를 해서 그런지 돌려 줄때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빌린 차량을 주차를 하고 반납을 위한 창고로 이동하는데, 여직원이 "반납하러 왔어?"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응 반납하러 왔어, 그런데 왼쪽라이트에 문제가 있어"라고 답을 했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고 얼마안있어 왼쪽라이트에 문제가 있었는데, 나중에 알려서 디파짓이 깍이는 ..
벌써 부모님이 한국에 돌아가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LAX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부모님만 드랍오프하고 떠나는게 좀 마음에 걸려서, 공항에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주차장은 한시간에 5불이고 이후 30분마다 4불씩 요금이 추가 됩니다. 하루종일 주차하는 경우는 40불이구요. 하루종일 주차 할 것이 아니니 한시간에 5불이면 나쁘지 않은 요금입니다. 애틀란타 다운타운만해도 한시간에 10불부터 시작하는 주차센터들이 터구니 없이 많거든요. 야구경기를 보러가려고해도 주변 주차장 가격이 20불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한시간에 5불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섰을때 "주차 차량이 많으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주차 차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고 주차장 바로 앞 게이트가..
요세미티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아침일찍 LA로 출발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미국일정이 길지 않은 관계로 여행일정도 더불러 매우 짧았어요.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쇼핑을 하기 위해 LA 근교에 위치한 VIctoria Garden! 으로 이동했습니다!! 빅토리아 가든(Victoria Gardens)은 랜초 쿠카몽가(Rancho Cucamonga)위치 하고 있는데요, LA다운타운에서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멀지요? 그나마 저희는 형님네가 이곳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곳까지 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을 소요하진 않았죠. 이곳 빅토리아 가든은 미국의 흔한 아울렛 타운이라..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부모님과 저는 새벽같이 일어나 요세미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시차에 이미 익숙한 형님 부부는 여전히 꿈나라 속에 있었지요, 그래서 그들이 일어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요세미티 여행을 준비를 했습니다. 살펴보니 겨울철 요세미티는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트래킹 코스를 통제를 했을 뿐만 아니라, 트래킹을 하지 않고, 투어버스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정도 타이트하고, 트래킹을 하기엔 여로모로 무리인 상황이여서 그 많지 않은 곳을 다닐 수 밖에 없었지만, 그리 나쁜 선택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들린 곳은 터널 뷰(Tunnel View) 입니다. 이름 그대..
요세미티여행을 위해서 거점을 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보통의 여행객들은 마리포사(Mariposa)에 거점을 정해 여행을 하고, 트래킹이 목적인 여행객들은 요세미티 안에 숙소를 잡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둘이 아닌, 오크허스트(Oakhurst)라는 동네에 숙소를 예약을 했습니다. 이 동네로 숙소를 정한 이유는 같은 값에 더 좋은 숙소에 머물기 위함이였죠. 숙소의 이름은 Sierra Sky Ranch. 직역하면 산맥하늘목장 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요세미티로 올라가는 산중턱에 위치해 있다보니 그 이름이 퍽이나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산장느낌도 나서 요세미티를 여행하는데 그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었구요. 체크인을 할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장이였던 곳을 1875년에 숙소로 개발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애틀란타에서 엘에이로 온 이유는 부모님이 미국에 방문하시기 때문이였죠. 그래서 엘에이에서 요세미티로 여행을 떠나 온 것이구요. 부모님이 입국하시고 시차적응도 못하시고 떠난 여행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짧은 일정이지만, 온김에 여기저기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요세미티 일정을 잡았습니다. 주말은 조금 쉬시고 월요일에 출발을 새벽같이 했는데,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힘들어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7시간에 걸친 차량이동에도 불평없이 따라와 주셨지요. 그런데 요세미티에 옴과 동시에 일이 터졌습니다. 부모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무리한 일정을 잡은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되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뒤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D 새벽부터 출발을 해 쉬엄쉬엄 이동을 했음에도 7시간 정도 ..
월마트를 찾았습니다. 스노우체인을 구입하기 위함이죠. 요세미티 공원은 눈이 내릴시 스노우체인이 없으면 입장이 어렵다는 공지사항을 보고 준비하기 위해서죠. 요세미티로 올라가는 길 내내 화창해서 눈이 내릴 가능성은 없었지만, 일기예보상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하고 있어서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했죠. 혹여나 안쓰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환불을 하면 되니까요. 일단 월마트에 들어가기 전 자동차 바퀴를 확인을 했습니다. 바퀴 사이즈에 맞는 체인을 구입하기 위해서였죠. 혹여자 작은 것을 사서 맞지 않거나, 너무나도 큰 것을 구매해서 맞지 않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되니까요. 월마트는 대형매장 답게 없는 것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월마트는 Auto Care Center가 있어서, 차에 이상이 생기면 정비도 할 수 있습..
또 그렇게 LA에 도착을 했다. 우선 Claremont에 있는 형님 부부를 만나러 가기 전에 사전에 예약를 했던 렌트카를 수령하려 이동해야 했다. 예약한 렌트카 회사는 AVR(Airport Van Rental)이라는 작은 렌트카 회사이다. 주로 대형 SUV나 벤을 전문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다. 아무래도 메이져 회사가 아니다 보니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렸다. 별점을 많이 주지 않은 리뷰의 내용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주로 '오랜 시간 기다려야만 했다', '차량이 부족했다', '직원이 많지 않아 서비스가 느렸다' 등의 불평 주된 이유였다. 다행히 차량에 대한 아쉬움은 적혀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회사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선택의 큰 이유는 하나는 바로 가격이였다. 메이져 회사의 절반가격밖..
LA에 가기 위해 공항에 왔다. 늘 그렇듯 공항에 오면 스마트 폰을 열고 PP Card App을 열어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가 있는지 검색을 해본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Concourse T! 실은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PP키드를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가 검색이 되었다. 그곳의 이름은 "Minute Suite". Gate T8 근처에 위치해 있다. 그간 알던 라운지와는 많이 작은 외관이였다. 얼핏 보면 악세사리를 파는 상점과 같이 생겼다. 덕분에 확신이 안서서 망설이다, 일단은 직원에게 PP카드를 들이밀고 사용이 가능한지 문의를 했다. 이런 이게 왠걸. PP카드가 사용이 가능하나 이곳은 수면실만 제공이 된다고 한다. 이용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손님들이 가득 차 있어서 바로 이용이 불가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