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틀란타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렌트했던 차량을 반납을 하기 위해 다시금 AVR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차량을 인수할때와는 달리 차량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여행객들이 많은 차를 렌트해간 모양입니다. 보통의 렌트카 회사들은 차량을 반납을 할때 기름을 가득채워서 반납을 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처음 차를 인수할때 기름을 가득 채운 금액을 더불어 결재를 해서 그런지 돌려 줄때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빌린 차량을 주차를 하고 반납을 위한 창고로 이동하는데, 여직원이 "반납하러 왔어?"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응 반납하러 왔어, 그런데 왼쪽라이트에 문제가 있어"라고 답을 했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고 얼마안있어 왼쪽라이트에 문제가 있었는데, 나중에 알려서 디파짓이 깍이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미리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직원 말이 "아 그 문제는 문제 없어 디파짓이 깍이는 일이 없을꺼야 걱정마"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카드내역을 살펴보니 여직원 말대로 별문제 없이 디파짓 금액이 들어왔더라구요.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을 하는 반납절차가 진행 될 줄 알았는데, 특별한 상황없이 키를 여직원에게 주는 것만으로 끝이 났습니다.
차량 인도를 하고 다시 공항을 가기위해 이곳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셔틀을 기다렸습니다. 이곳에 차량을 인수하러 왔을때 못만났던 그 차량 말입니다. 이번에도 셔틀을 이용못하나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말이 10분 이내로 셔틀이 온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아직 오기까지 시간이 남아 창구에 들어가보니 LA도착 첫날보다 많은 손님들로 가득이였습니다.
리뷰에서 행정처리가 늦는다고 했는데, 손님들이 많고 직원들이 적다보니 리뷰그대로 행정처리가 그리 빠르지는 않더라구요. 그 모습을 뒤로하고 셔틀 차량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창구를 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셔틀이 와있었어요. 셔틀의 크기는 미니 밴 사이즈이고 차량 뒷면에 회사명이 적혀있습니다. 이용비는 당연히 무료이고, 팁은 주기 나름이지요. 아무래도 주는 것이 기사로부터 듣지 않아도 될 욕을 듣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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