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우동이라고? 말이돼? Golden Crane
2019. 8. 12.
날씨가 맑다가 비가오다가 왔다갔다 하는 날씨에, 갑자기 뜨끈한 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Yelp앱을 열어서 주변에 뜨끈한 국수를 판매하는 식당있는지 찾아보았지요. 그런데 이곳은 미국입니다. 국수집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대도시라면 모를까 시골이라면 더더욱 찾기 버겁지요. 미국인들은 국물에 면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하지 않다보니 차이니스 식당에 찾더라도, 볶음국수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국물이 들어간 국수를 찾기는 쉽지 않았도, 쌀국수는 상대적으로 쉽게 접하기 쉬우나, 중국, 한국, 일본식 국수는 이들 입맛에는 맞지 않나 봅니다. 알라바마의 Troy라는 동네는 정말 작은 동네이다보나, 쌀국수집을 가려면 차로 30분이나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쌀국수집은 포기하고 중국식당에 국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