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끄적임] '비긴 어게인' 끄적임
2014. 8. 24.
'귀로 보는 영화' 'Begin again'!! 모처럼 눈도 귀도 즐거운 영화를 보았다. 다만..상업영화가 아니여서 상영관이 많이 있지 않다는게 흠.. 명성있는 프로듀서였고,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했지만, 변해가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물' 취급을 받던 '댄'(마크 러팔로) 설상가상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데, 그 괴리감과 상실감에 지하철에 날려버릴 생각도 하지만, 연착된 치하철로 운좋게 살아남고 다시 자신을 달래기위해 들어간 바에서, 자신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그녀'크레타(키이라 나이틀리)'의 '음악'을 만난다. ('마크 러팔로'는 '헐크'이미지가 강렬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 모습이 전혀...보이지 않는다.허허.) 그러나 크레타 역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 함께 음악을 하던 남자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