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 구부린. 히브리어 의미를 보면 '자유인들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곳이
이곳이다. 마레사가 이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이곳을 지금은 '벧구부린-마레사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이 동네는 유다 지파의 영토였고, 르호보암이 요새 성을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역대하 14:9)에서 보면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아사의 군대와 싸우러 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 그 멀리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이곳까지 왔다고 하니
당시에 에티오피아가 얼마나 강국인지 유추할수 있는 대목아닌가..
이 공원에서 재미난 곳은 바로 '비둘기 동굴'이다.
비둘기 동굴 안에 있는 조그한 굴은
고고학자들이 납골묘로 추측을 했는데,
조사를 해보니 이곳이 비둘기 집으로 알려졌다.
구멍 하나에 비둘기 2마리가 생활하는 곳으로
총 2000마리가 이곳에서 길러졌다고 알려졌다.
비둘기는 이곳에 생활하는 사람들의 제사용과 식용으로 길러졌고,
그리고 비둘기의 분뇨는
비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벨 케이브로 이동했습니다.
람보3 촬영지로 알려져 있지요
종 모양으로 되어 있어 벨 케이브, 종 동굴로 유명하죠.
종동굴은 비잔틴-이슬람 시대 채석장으로 활용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 동굴은 전체적으로 800여개 굴이 있고,
가장 높은 종동굴은 25m에 달하고 평균적으로 12-15m 높이 규모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동굴안 한가운데 서서
소리를 지르면, 천장을 치고 오는 울림이 예술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종종 음악회를 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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