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보게된 인터스텔라!
다행히 적십자사에서 받은 관람권 기한이 이달까지여서..
욕심을 부려..멀리까지 찾아가서 보았다.
러닝타임이 170분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만에 누적관객이 400만을 돌파했고...
벌써 언론에서는 관객수 1000만이 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구요...
1000만이 넘는게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로는 매쥬 맥커너히와 앤해서웨이, 마이클 케인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흠.. 앤이야 워낙 미녀이다만..
어린 머피역을 연기한 맥켄지 포이는
정말 아빠미소를 짓게 만들었다는...
줄거리는 대략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파탄이 나고..
지구에는 병충해와 모래폭풍과 싸워가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가는 인류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쿠퍼는..
머피에게 영원히 사랑한다고 꼭 돌아온다고 약속을 남긴채..
무엇인가에 홀릿듯..
우주로 날아가고
쿠퍼는 동료 파일럿들과
인류가 정착할 수 있는 행성들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고...
결국
물뿐인 행성, 얼음뿐인 행성을 조우했는데...
인류의 역사는 어찌 돌아갈지...
지구로의 귀환과.. 인류의 미래..
암튼..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탁월한 면은..
우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우리들에게
영상으로 더욱 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부여해 주었다는 점이죠..
물론 실제 우주가 이 영화의 영상과 동일할지는 우주인들만 알고 있겠지요...?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순수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아요.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세요.
분노하고 분노해요. 죽어가는 빛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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