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친구가, 제게 쿠키를 만들어 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다음에는 제가 선물을 하겠다고 인사를 하니 본인 말고, 자녀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달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마침 발렌타인데이가 다가 오기도 하여, 한국초콜릿을 선물을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초콜릿을 한국마트들에서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초콜릿은 미국산 초콜릿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국산 초콜릿들은 수입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초코가 묻어 있는 과자들을 왕창 구입을 하고 박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버지니아 친구집으로 택배를 보내려 했죠.
미국에도 다양한 회사에서 택배를 처리를 해줍니다. 대표적으로 USPS, Fedex, UPS가 있는데, 저는 UPS를 이용했습니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볼수는 있었는데,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UPS 스토어를 이용했습니다. UPS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더라구요. 택배업무 외에도 복사, 대형인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목적이 택배 배송이였기 떄문에 바로 카운터에 들렸습니다. 카운터에 내용물은 과자들이 들어있고 박스에 적혀 있는 주소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하니 바로 서비스를 도와주었습니다. 혹여나 상자를 바꿔야 하나 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구요. 애틀란타에서 버지니아까지 배송비는 12.80불이 나왔습니다. 무게는 4파운드(1.8Kg) 정도였던거 같구요. 한국과 비교하면 배송비가 정말 비싸네요. 물론 애틀란타에서 버지니아까지 거리를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체감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정말 어쩔 수 없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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