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해 할 것입니다. 미 서부에 살고 있는 분들에겐 왜 그런가 싶겠지만, 미 동부엔 In & Out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판만 보면 설레게 만들어 줍니다. 조지아에 사는 우리로서는 이곳을 가기 위해선 텍사스까지 가야만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부여행을 온김에 한번은 IN N OUT 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우리는 목적지인 Havasu Fall로 이동하던 도중 King man이라는 도시에 잠시 들렸습니다. 점심식사도 할겸 여행 장비들을 구입하기 위함이였죠. 그래서 이 도시에 있는 IN N OUT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많이 낯이 익는 매장이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열어보니, 2년전 그랜드캐년 여행을 갔을 당시 들렸던 매장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괜히 반갑던지..(관련 연관글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그런데 이날은 매장에 손님이 많기도 했고, 이동시간이 긴 탓에 드라이버 쓰루로 주문하여 차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이유로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며 오랜만의 만남과 반가움을 나눌수(?) 없었습니다. 그져 얼굴만 살며시 비추고 돌아가는 정도랄까요?(오랜만이야 킹맨 인앤아웃..ㅜㅜ 날 잊지 않았니?)
그나저나 IN N OUT 너란 친구 하난도 변한게 없네요. 신선함이며, 풍성한 속재료며...여전히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괜히 우리가 이 녀석을 그리워 한게 아니죠. 오랜만에 만나는 버거인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아!!! 포장지에 숨겨져 있는 말씀 성구 찾기를 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탓에 그것을 잊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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