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뉴올리언스 마디그라스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를 놓쳐서는 안되지요! 뉴올리언스에 수많은 맛난 먹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먹거리는 악어고기였어요. 선배들과 저는 다른 먹거리보다 악어가 무슨 맛일까 궁금하여 최우선적으로 관련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의 신(神)인 한 선배님의 대 활약(?)으로 찾은 곳이 바로 이 De Sire 식당입니다.
마디그라스 축제기간이여서 그런지,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다행히도 한 구석탱이에 한테이블이 남았는데, 그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축제기간이기도 하고, 식당이 호텔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음식 가격들이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뉴올리언스 만의 요리를 먹기 위해 찾아왔으니 터구나 없는 가격이 아니라면 그냥 먹어보리고 했지요:D
다섯명이서 네가지 음식을 골랐습니다. 오랜 전의 여행이였어서 메뉴 이름들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죄송합니다;;) 사진 하단에 감자와 함께 있는 취김이 바로 악어 튀김! 크로커다일 튀김입니다! 악어튀김이 조금 더 많았으면 했는데, 감자튀김이 대부분이고 사이드로 악어튀김이 나온 모양이라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악어튀김의 맛은 조금 질긴 닭고기 튀김 맛이 났어요! 누린내나 비린내 등 특유의 향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그런 향이 나지 않더라구요. 역시 무슨 음식이든 튀겨먹으면 맛나나 보더라구요. 미국은 튀김이 진리이죠!! 그 위에 있는 굴 튀김도 장난아니게 맛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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