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빠질수 없는게 먹거리라고 하죠? 그 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군것질이 별미 중 별미입니다. 그 중에서 뉴올리언스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군것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Beignet(베녜)입니다. 발음하기도 벅찬 이 녀석은 프랑스식 도넛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왠 프랑스식 도넛? 이라고 궁금해 할수 있는데요~
사실, 뉴올리언스는 미국이 프랑스에게 이땅을 받기 전 프랑스사람들이 식민 통치를 하던 지역이기 때문에, 도서 곳곳에 프랑스식 문화가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Cafe De Monde도 프랑스 유적이 남아있는 프렌치 쿼터 한 복판에 있기도 하죠.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매장에서 앉아 천천히 베녜를 즐기려는 손님, 테이크아웃해서 가려는 손님 등 정말 바글바글 하더군요. 찾아오는 손님들에 비해 직원들이 별로 없어 눈치껏 자리를 않거나, 직원을 붙잠고 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였죠. 저희도 어렵사리 자리를 구해 앉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와 베녜 한접시(3도넛)을 주문을 한다하여, 저희도 그렇게 주문을 했습니다.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오랜 기다림 끝에 Beignet(베녜)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뭐 특별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스트가 들어간 밀가루 튀김에 슈가파우더를 잔뜩 뿌린 것이 전부이기때문에.. 꽈배기와 같은 식감과 맛을 내곤 합니다. 그래서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차라리 꽈배기가 모양이라도 이쁘고 덜 달죠.. 기름지고 달달한 것을 좋아라하는 분들에게는 딱인 아이에요. 그렇기에 쓴 커피랑 먹어야 딱 어울려요! 그나저나 여기는 현금만 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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