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를 하던 2016넌 12월31일. 런던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기다리면서 Five Guys에서 배고픔을 해결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2년하고 4개월이 지나서야 Five Guys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것도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요. 알고보니 Five Guys는 영국 회사가 아니고, 미국 버지니아 주를 중심으로 시작한 미국의 페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이더군요:D
지금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프랑스, 아일랜드, 사우디, UAE, 쿠웨이트, 스페인, 영국 등 세계 곳곳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메뉴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습니다. 햄버거, 핫도그, 감자튀김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흔하디 흔한 햄버거 집이지요. 특색이 있다고 하면, 밀크쉐이크가 맛나다는 것과, 매장 곳곳에 땅꽁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어서 햄버거가 나오기 전에 심심풀이로 땅콩을 까먹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죠. 심지어 땅콩이 무료라구요!!+ㅁ+ 자본주의 천국인 미국에서 공짜라뇨!!
Five Guys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콤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셋트메뉴가 없다는 것인데요. 그해서 감자튀김과 버거, 음료를 따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가격면에서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그나저나 주문 팁을 드리자면, 음료는 작은 컵을 달라고 하시고, 감자튀김 역시 작은 사이즈로 달라고 해야 합니다. 음료의 경우 뭐 문제가 없다지만, 감자튀김의 경우 중간크기나, 대자로 주문을 하게되면 감자튀김에 제 자신이 파뭍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만큼 작은 크기로 주문을 해도 감자튀김을 넉넉하게 준다는 말입니다.
저는 중간크기로 감자튀김을 주문을 했는데요, 포장 봉다리 절반 이상이 감자튀김으로 뒤덮혀 있었으니까요. 버거는 두개 주문을 하고 감자튀김을 한개 주문을 했는데, 두 사람에게도 버거웠던 양이였으니까요...^^ 햄버거는 미국 햄버거 치고는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있는 속재료들은 그 어떤 햄버거집보다 신선하고, 그 맛역시 탁월합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KFC등 흔히 저희가 알던 브랜드의 버거가 일반 커피라면, 이 버거는 TOP네요..(언제적 개그를 하는지!! 퍽!!죄송합니다)+ㅁ+ 그만큼 맛나다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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