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중고매장인 Good Will에서 실망을 조금 한 후(?) 다른 중고상점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회사 동료들의 말로는 Good Will 이런 곳보다 개인이 집 앞에서 여는 장터가 더욱 더 괜찮은 상품이 많고 저렴하다고 알려주었는데, 일일히 찾아보기는 힘들고 하여 일단은 Good will과 비슷한 곳이 어디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 바로 Savation Army Family store입니다. 차를타고 지나가면서 저곳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곤 했는데, 중고매장이였습니다. Salcation Army 즉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이곳 역시 Good Will과 비슷한 구조의 중고매장입니다. 옷가지들과 침구류 그리고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의 중고물건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품들의 사용감은 Good Will이나 이곳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두 곳 모두 사용감은 한국이나 유럽의 중고매장에 비해 사용감이 더욱 심한 제품들만 있었습니다. 가까운 캐나나도 이 정도로 사용감이 큰 녀석들을 나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Salvation Army Family store"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매주 수요일마다 25%할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저도 이날 자갈밭에서 보석 찾듯이 가디건을 하나 구입을 했는데요, 붙어있는 가격보다 저렴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수요일이여서 25%할인 혜택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모르고 다른 날에 갔으면 더 비싸게 구매할 뻔했네요;; 그나저나 워낙 좋은 물건들이 월마트 등에서 저렴하게 나오다보니 이곳의 물건들이 그렇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러니 미국사람들이 재활용이라는 단어를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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