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349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버스를 타볼까요?

숙소를 옮기려고 합니다.
단순히 숙소비가 조금 비싸서 이지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가 필요합니다. 교통카드의 이름은 SUBE!!

저는 브라질에서 만난 여행객들이
아르헨티나를 지나왔기에 필요없으니 쓰라고 받은
SUBE 카드가 있어서 카드비용은 모르겠네요;;

충전은 SUBE라고 적혀있는 구멍가게나,
지하철역 등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페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버스정류장은
이렇게 기둥만 있거나, 한국서 흔히 볼수 있는
지붕이 있는 정류장 두 종류로 나뉩니다.
처음 제가 버스를 이용한 정류장은 기둥만 있는 곳이였어요

버스에 탑승을 했습니다. 급히 탑승을 하느라
버스가 들어오는 모습은 담지 못했네요;;
서울은 좌석이 한자리인 버스가 대부분이지만,
유럽에서 흔히 볼수 있는 버스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남미!
(굴절버스 말구요)

앞좌석은 노약자 전용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나, 어르신들이 탑승을 하면
양보를 하는게 서로 불편하지가 않지요:)

부에노스아이레스 버스도 거리마다 할증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멀리가면 갈수록 요금이 늘어나는데요
재미난것은 탑승할때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계산을 한다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환승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버스 외벽의 글귀들은 모두
큼직큼직하고, 알록달록 합니다.
스페인어를 알면 능숙하게 캐치를 하겠지만,
한국어만 잘하는 한심남이여서 그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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