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에서 첫날을 보낸 숙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름은 Malala Hostel. 기차역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호스텔들이 그리 많은 곳은 아니더군요.
그냥 시내 한가운데 있는 숙소.
가격도 다른 배낭족들 숙소에 비해 비싸기도 하구요.
13달러! 그래도 숙소는 호스텔답지않게<?>
공간도 넓고 깔끔하고 합니다.
과거에 어떤 건물로 쓰인 곳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일반 개인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 같기도 합니다.
큰 빌딩 사이에 있어서 조금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주방도 굉장히 잘되어 있어요. 버너 화력도 좋고,
다양한 크기의 냄비도 있고, 아쉬운 것은 접시들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
뭐 이나라 식습관을 따지고 보면 충분한 접시들이지만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기도 하구요. 따뜻한물도 잘나오고
직원들이 수시로 청소를 해서 그런지 곳곳이 깔끔합니다.
발코니로 가는 계단 밑이
짐을 보관해주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더군요.
발코니도 훌륭합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그렇지 따뜻하고 해뜬날에 일광욕 하기 좋은 곳이더락요
중간에 티비를 볼수 있는 공용 휴게실도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한데
숙소에 묵고 있는 손님이 적어서인지 새로 친구 사귀진 못했네요.
아침식사도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아침은 빵과 차로 간단히 준비되더라구요.
설명엔 과일도 있다고 했는데, 과일은 없었어요.
차리라 과일 이야길 하지말지 괜히 기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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