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움직였습니다. 짐정리를 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길을 나섰는데요. 근데 왜이리 택시가 안보이던지요.한 7분정도 걷다보니 택시 한대가 멈추어 섰습니다. Quyluk바자르로 이동했는데요 2명에 20,000솜으로 합의하고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바자르에 도착하니 1명에 20,000솜이라고 말을 바꾸더군요 무시하고 그냥 이동했습니다. 이동시간은 15분. Quyluk바자르에는 오이백 국경까지 이동하는 버스가 있는데요. 버스정류장에서 국경에 간다고 하면 친절히 어느버스를 탑승하면 된다고 시민들이 알려줍니다. 국경까지 이동하는 버스는 8000솜. 좌석이 다 차야 이동을 하는데요. 생각보다 금새 인원이 차 예상한것보다 일찍 출발했습니다. Quyluk바자르-오이백 국경까지는 1..
저녁을 만들어 먹기위해 장을 보았는데요:) 메뉴는 김치전과 볶음우동!! 최대한 구할수 있는 재료를 구해 보았는데요 요녀석들로 저희가 바라는 요리가 나올지 의구심이 먼저 드네요:) 일단 김치전부터 만들었습니다. 서울식당 사장님이 주신 김치를 활용해 만드었는데요 김치국물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냥은 있어보이게 나왔는데요 뒤집을 때 마나 부스러져서 속재료가 많아서인지, 후라이팬이 평평하지 않아서인지 했는데 알고보니 농도가 너무 묽어서 그런 거였습니다. 그래서 몇번이나 밀가루를 투입을... 김치전을 만드는데 호스텔 직원이 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무엇을 만드냐고 하길래 저는 김치전을 만들고, 신짱은 볶음우동을 만들꺼라고 하니 나중에 누가 더 맛나는지 판단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괜히 승부욕 발동..
점심 후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방문한 동방정교회 성당입니다. 황금돔이 인상적이여서 방문했는데요. 성당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화려했습니다. 동방정교회 성당은 부산에서 방문한 이후 처음인데요. 한국에서 본 정교회 건물은 소박했는데, 여기는 아니네요:) 성당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중여서 각종 성화, 성물 등이 정리가 안되어 있는 채로 놓여 있더군요 그럼에도 기도하러 오는 신자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렇게 초를 놓고 기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메인 성당은 지붕을 공사중이였는데요. 그래서 정문으로는 들어가지는 못하고 옆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개 종이 달려 있는데요, 어떠한 소리가 나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이곳은 성당 정문 바로 옆의 건물인데요 음수대가 있어서.. 물을 마실수 있습니다. 그 어느 곳..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찾은 한인식당입니다, 신짱이 냉면을 먹고프다며 칭얼대길래 찾아갔는데요.(물론 저도 먹고팠지만) 내부구조는 이렇게 생겼구요 대형룸도 있다고 하네요. 찾아가 보진 않았습니만.. 점심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왔는데요:) 음식가격은 사마르칸트보다 조금 비쌉니다. 타슈켄트가 수도라 좀 더 비싼 거 같은데요:) 요일별 메뉴도 있습니다. 요일메뉴를 이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식사하실 수 있겠네요:) 반찬은 나물, 김치종류로 나왔는데요 무엇보다 깻입튀김이 맛났습니다 허허허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켰는데.. 열무냉면과 물냉면이 나왔네요 사장님꼐 다시 확인하진 않고, 그냥 먹었는데요 열무냉면 맛은 보통;; 물냉면이 더 맛났습니다ㅋㅋ 사장님께 김치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니 여행객..
타지키스탄 종이비자 발급 실패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볼링장을 발견했습니다. 재밌어 보여 급 볼링을 하자고 했는데요:) 가격은 한시간에 35000솜(5.8$,6500₩)인데요. 한국에서는 게임당 가격을 메기는데, 이곳은 시간으로 가격을 메기네요:) 동행한 친구말로는 일본도 게임당 가격을 메간다고 하네요 12시부터 운영시작으로 적혀있는데 11시 조금 안되어 찾아갔는데, 게임을 할 수 있더라구요:) 레일은 총 12레일? 14레일이 있었던거 같구요 공은 각 레일에 놓여져 있습니다. 필요한 공을 찾아 레일 탐방을... 이곳에서 게임신청을 하고 신발을 받으면 되는데요, 신발사이즈는 유럽사이즈로 이야기를 하면 자기발에 맞는 볼링화와 양말을 줍니다. 양말은 1회용이에요. 이곳이 저희가 게임을 한 레일인데요 모니터..
타지키스탄 비자를 발급받기위해 대사관을 방문으 했습니다. 물론 저는 E-VISA를 발급받아, 갈 필요는 없었지만, 동행한 일본인 친구가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같이 찾아갔는데요. 참고로 타지키스탄 E-VISA는 www.evisa.tj 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파미르 퍼밋 포함에서 70$입니다. 키르키즈에서 넘어온 여행객 말로는 키르키즈 대사관에서 받으면 좀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E-VISA 발급받으신 분들은, 꼭 E-VISA를 프린트해서 챙겨두세요 파미르 여행 중 검문시 필요합니다. 미소지시 벌금 100소모니! 저는 휴대폰에 캡쳐본 가지고 있었는데 인정안하더군요. 국경에서는 휴대폰캡쳐본이 오리지널이라며 프린트물은 버리더니. 결론적으로 비자 캡쳐본+출력물 둘다 가지고 다니세요:) 암튼 다시 타..
타슈켄트 TOPCHAN Hostel 요금 : 도미토리 1일 10$, 트리플룸 1일 12$ / 조식포함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리셉션 영어 소통 가능, 러시아어 와이파이 : 빠름(과거 ADSL수준) 우즈벡 거주등록 : 해줌 위치 : 기차역에서 3km 타슈켄트 TOPCHAN Hostel를 소개합니다. 70일간 여행 중에서 이렇게 인터리어가 아름다운 곳은 처음입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나도 이런 숙소 운영하고 지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숙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친절, 청결이 기본이 되어있어서 각종 숙박업체 리뷰에서 선호도가 9.0을 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차역에서 3km 거리인데요 직선거리로 3km 인지, 전체 경로가 3km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짐이 무거워 더 멀게느..
사마르칸트-타슈켄트 기차 요금 : 48,000솜(8$, 9,600원) / 의자칸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매표소 직원 간단한 영어 소통 가능, 러시아어 이동시간 : 1127출발-1423도착(1시간 연착, 1214출발-1548도착) 타슈칸트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사마르칸트 기차역을 가기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걸어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레기스탄-기차역 간 거리 : 5km 버스 : 1000숨(3번, 73번) 택시 : 10000숨 뚜벅이 : 무료 저희는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레기스탄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3번 또는 73번을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73번이 먼저 와서 73번을 탑승했는데요 기차역까지는 15-20분 소요..
우리 귀염둥이 신짱이 한국식당에 가고 싶다고 하여, 한국식당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 '식후경' 한식의 굶주린 저와 신짱은 간판을 보고 오열을 할정도로 감동을 했는데요 한글 간판이 어찌나 반갑던지.. 물 셋팅부터, 수저배치, 테이블 느낌이 한국의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 감사했습니다. 굳이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기본 반찬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치 종류가 세종류, 그 외 반찬이 세종류 나오는데요. 반찬을 다 먹으면, 한국과 동일하게 다시 채워 주시더라구요. 신짱이 한국음식을 먹고 감동을 했습니다. 빵먹기 싫다고 하더니만.. 왜 저보다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가 선택한 음식은 동태찌개와 비빔밥 동태찌개는 41,000숨, 비빔밥은 31,000숨인데요 신짱은 동태..
사마르칸트 Registan Squre 요금 : 3$ 매력도 : ★★★★☆ 운영시간 : 9am-8pm(Apr-Oct), 9am-5pm(Now-Mar) 오전에 Registan Squre를 방문하고 7$를 이야기 하여, 터구니 없는 가격에 놀라 뒤로 했는데, 할인을 시도해보자는 생각에 다시 들렸습니다. 현지인들은 1000숨이면 들어가던데.. 다시 찾아가니 역시나 표판매원은 7$을 부르더군요, 발걸음을 뒤로하고 떠나려는 찰나, 관리 경찰이 오더니 나올때 5$을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들어갔습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있는데 경찰 반장같은 아저씨가 오더니, 표 검사를 하더군요 상황을 이야기 하니, 자기에게 내라고 하더군요. 저희가 미심적어 하니 일본 가이드 북은 12$인데 3$로 해준다고하더군요. 그래..
사마르칸트 Bibi Mosque 요금 : 14,000솜 매력도 : ★★★☆☆ Bibi Mosque를 가는 중에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우즈벡 아이들이 Hello~ 하며 달려옵니다. 허허.. 타락해질때로 타락해진 우꾼이는 피해보려 했으나, 우리 착하기 착한 신짱. 아이들의 요구를 다 받아줍니다. 허허 이런 마음씨 착한아이가 있나. 그저 같이 놀다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한국 아이들이나 여기 아이들이나 아이들 체력은 무한체력이더군요 지치질 않아... 우여곡절 끝에 비비모스크에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14,000솜 조금 비싼감은 있네요. 부하라는 6000솜이였는데. 겉모습이 아름다워 내부도 아름다울꺼라 기대했는데 겉만 화려했지 속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사라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려 했..
사마르칸트 Furkat Hotel 요금 : 더블룸 1일 11$ / 조식포함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어느정도 영어 소통 가능 와이파이 : 느림 우즈벡 거주등록 : 해줌 환전 : 1$=6200솜 사마르칸트에서는 Furkat Hotel에 머물렀는데요. 1박 10$이라는 착한가격에(더 착하면 더 좋지만..) 주요관광지까지 거리 또한 착하여 선택을 하였는데요. 레지스탄까지 도보로 7분, 비비모스크·바자르까지 7분 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이곳이 리셉션이구요 직원이 친절하게 방, 화장실 등 격실 안내도 해주고, 와이파이 사용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근데 엄청 느리다는.. 호텔은 굉장히 큰데요, 총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격실까지하면 더 많은데요 저 마당의 평상있는 곳은 배낭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