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타슈켄트 기차
요금 : 48,000솜(8$, 9,600원) / 의자칸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매표소 직원 간단한 영어 소통 가능, 러시아어
이동시간 : 1127출발-1423도착(1시간 연착, 1214출발-1548도착)
타슈칸트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사마르칸트 기차역을 가기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걸어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기스탄-기차역 간 거리 : 5km
버스 : 1000숨(3번, 73번)
택시 : 10000숨
뚜벅이 : 무료
저희는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레기스탄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3번 또는 73번을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73번이 먼저 와서 73번을 탑승했는데요
기차역까지는 15-20분 소요되었습니다.
버스요금은 하차할때 버스기사에게 1000숨을 내면 됩니다.
사마르칸트역에 도착했습니다.
사마르칸트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no.1 창구에서만 표를 판매했습니다.
요금은 48,000솜 이구요,
직원분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음에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기차 시간표 같은데요..
연착이 기본이니 뭐....
신뢰는 안가네요:(
기차 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검표없이 탑승할때
직원이 뒷장 표를 가져가더라구요
엑스레이 짐검사를 마치고
대합실에 들어왔습니다.
예상대로 한가하더라구요.
뭔가 활기찬 분위기라기 보단, 차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차역 화장실인데요
중동에서는 공중화장실이 무료였는데
중앙아시아부터는 러시아 영향을받아서인지
요금을 받더라구요
요금은 600숨
화장실을 다녀온 뒤
기차를 타러 급히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체되었는지 몰랐네요
허허 그런데
기차가 없습니다.
탑승하는 기차가
사마르칸트에서 출발하는 여차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제 시간까지 기다려 보았는데
안오더라구요.
연착입니다.
부하라에서 사마르칸트에
올때 한시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
그걸 잊고 있었네요..
괜히 서둘러 손해 본 기분입니다.
예정시간보다 50분이 지나 기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타슈켄트로 가는 기차인지
두번 세번 확인을 하고 탑승을 했는데요
20번객차가 이번에 탑승한 객차입니다.
기차안에는 이렇게 물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사용하거나, 차를 마시는데 요금이 들더군요.
음..이용 안할테야.
좌석이 있는 방 기차로 생각을 했는데
2-2좌석으로 되어 있는 열차였습니다.
심지에 저희 좌석은 역방향이였는데요
KTX 객차구조와 동일하지요.
그렇지만 KTX보다는 좌석간 공간이 넓습니다.
식탁을 내려도 공간이 넓어보이지요?
깨알같은 보조베터리(파워뱅크) 홍보합니다.
저 충전라인은 테헤란에서 한국돈으로 3000원주고 구입했는데
불량도 없고, 튼튼해요!!!!!
암튼. 발받침에 발을 올리고도 공간이 많이 남지요?
저가항공 리뷰하는 것도 아니고, 허허
그래도 블로그를 찾아주는 가족들을 위해 계속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먹을 무릎 앞에 두어봐는데요
주먹이 3-4개는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요?
굉장히 넒직합니다.
화장실은 그냥 뭐.
열차 바닥으로 떨어지는 구조...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타슈켄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수도답게 기차역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북적북적 거리더군요.
타슈켄트에서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3km거리였는데 직선거리 같더군요
한 5km 걸은 느낌인데....
기분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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