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TOPCHAN Hostel
요금 : 도미토리 1일 10$, 트리플룸 1일 12$ / 조식포함
청결상태 : ★★★★★
친절도 : ★★★★★
언어 : 리셉션 영어 소통 가능, 러시아어
와이파이 : 빠름(과거 ADSL수준)
우즈벡 거주등록 : 해줌
위치 : 기차역에서 3km
타슈켄트 TOPCHAN Hostel를 소개합니다.
70일간 여행 중에서 이렇게 인터리어가 아름다운 곳은 처음입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나도 이런 숙소 운영하고 지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숙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친절, 청결이 기본이 되어있어서
각종 숙박업체 리뷰에서
선호도가 9.0을 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차역에서 3km 거리인데요
직선거리로 3km 인지, 전체 경로가 3km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짐이 무거워 더 멀게느껴졌지요.
정문을 열고 들어서만 만나는 호스텔 로비입니다.
깔끔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는데요,
무엇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이곳이 리셉션입니다.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지요?
한곳에는 인포메이션, 다른편에는 다녀간 이들의 소식이 꾸며있습니다.
인포메이션에는 호스텔에서의
생활규칙 등이 적혀 있습니다.
와이파이 제한이 있어서 다운로드 하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그것도 모르고 저는 다운로드를 했네요;;;;
중앙탁자와 마치 등반을 해야 할 거 같은 벽면인데요
벽난로처럼 생겼는데 벽난로는 아닙니다.
그냥 인테리어:0
Topchan people코너에는
다녀간 이들의 사진과 명함이 있는데요
저도 제 여행명함을 꽂아두고 왔습니다:)
혹여 발견하신 분들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캐릭터가 그려져 있네요.
벽면에 시트지로 꾸민것이 아니라
전부 그림이더라구요, 사장님이 그리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손재주가 대단하죠? 황금손입니다.
파랑이은 꽃돌이 샤워실, 붆홍이는 꽃순이 샤워실입니다.
그러고 보니 꽃돌이 다이버, 꽃순이 인어가 그려져 있네요
검은문은 흡연실입니다.
봉인된 곳마냥 아무 그림이 없네요
여기는 샤워실인데요.
샤워공간은 두군데, 세면대도 두군데로 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드라이기도 있어요!!
파랑이문은 남자 화장실, 분홍이문은 여자 화장실인데요
그림으로 등이 어디에 있는지
표시를 해주고 있네요:)
화장실 내부 세면대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에 동그란 세면대, 거울이 인상적이지요?
깔끔한 느낌이 딱 들지요?
안쪽은 노랑이와 하양이, 깜장이로 꾸며져 있고요
여기도 깔끔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바닥타일이 깜장이라 때가 타도 티가 덜 나겠지요?
여기가 봉인된 흡연실
뭐 봉인된 곳이다보니 그닥 깔끔하지는 않네요
사장님도 흡연을 좋아하지 않던데..
사장님의 애정이 전혀 닿지 않는 곳입니다.
샤워실 옆 그림 문구에 수영장, 사우나가 적혀 있어
봉인된 흡연실 안쪽문을 열어보니
목욕탕 처럼 보이는 격실이 나왔습니다.
운영은 하지 않고 있고, 빨래 건조실로 사용하고 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그려진 그림 보세요
나무뿌리가 그려저있고, 옆에 토끼 한마리가
여행객들 마을에 함꼐 거주하고 있네요:)
디테일하지요?
각종 숙박업체에 올라와있던 호텔 소개 그림입니다.
꽃버스와 문어가 인상적인 요녀석!
어디있나 했는데, 이곳에 숨어 있었군요!!
2층 휴게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책도읽고, 인터넷도 하고
담소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오른쪽 하얀문은 도미토리룸 이구요
왼쪽 하얀문은 싱글룸, 더블룸 등이 있는 곳입니다.(추측)
휴게공간 건너편에는 와인바가 있는데
따로 운영은 안해 보이더군요
식당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던데,
그때 있던 구조물을 그대로 남겨둔거 같습니다.
한국식당이었다는데~
2층 휴게공간을 지나 반층을 올라가면
좌식 휴게공간이 나옵니다.
티비도 있고, 우즈벡인들이 하는 말판게임도 있구요~
안쪽에는 또다른 방이 하나더 있더라구요
아마 직원들 휴게 공간인듯합니다:)
2층 휴게공간에서 찍은 1층 모습입니다.
리셉션 옆에 하얀문을 들어가면
또다른 도미토리 격실이 있습니다.
리셉션 지붕에도 무엇인가 꾸며두었지요?
이곳이 2층에 있는 도미토리룸입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요?
어느 방이나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가 제가 생활한 트리풀룸입니다.
넒직하지요?
가운데 탁자가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가운데 꼬끼리 그림이 인상적이지요?
방에 들어올때마다 꼬끼리 기운을 받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여기가 2층 싱글룸, 더불룸(추측)으로 가는 길입니다.
복도 끝에는 화장실이 하나 더 있네요:)
초록색문, 주황색문은 방이고
분홍이는 여자화장실, 파랑이는 남자화장실이겠지요?
1층 주방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포크가 주방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하얀머리, 검은머리, 노란머리 친구들이
반겨주는군요
저기 노란문이 주방입니다.
주방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가스오븐이 있구요
각종 향신료, 그리고 차가 준비되어 있구요
요리를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좋습니다.
이곳은 세탁룸인데요
건조대도 있고, 다람질 도구도 있습니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텝에게 문의하라고 세탁기 위에
적혀있네요:)
제가 묵은 방 앞의 인테리어입니다.
자전거가 하나 있고,
동글동글 바닷가 돌맹이들이 바닥에 있네요
벽면에는 숙박인증확인서<?>들이 걸려있구요
화장실 가는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타슈켄트 지도입니다.
종이테이프를 사용해서
떼어질때 벽면페인트가
같이 벗겨지는것을 방지했네요~
샤워실 건너편 벽화입니다.
스폰지밥 식구들이 그려져 있네요
좌측상단 파이프를 따라 파이프를 그렸네요~
제가 묵은 방 옆의 벽면입니다.
일종의 방명록 벽면인데요
호스텔에서 유일하게 지져분한 벽면입니다.
각양각국의 사람들이 낙서를 해서
조화롭지는 않네요:)
호스텔은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하는데요
물론 직원들이 정리를 한다마는...
신발이 가지런히 하고 와야 예의겠지요?
신발정돈하는 곳 오른쪽 벽면입니다.
바이크족들의 헬멧을 걸어두거나,
우비가 걸려 있는데요, 신발을 올려두기도 합니다.
여기에도 방명록 낙서가 있었네요;;
호스텔 조식인데요
조식은 보시다시피
간단하게 계란오믈렛, 소시지, 치즈, 빵, 티, 토마토, 오이가 나옵니다.
분리수거를 하는 공간인데요
플라스틱병이 많다보니 병을 넣는 통에도 플라스틱 병이 있네요
분리수거를 하는 호스텔은 처음 봅니다.
호스텔 거주등록증도 당연히 발급해줍니다.
이 거주등록증은 분실하면 안됩니다.
출국할때 꼭 확인을 하니
보관 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숙소였습니다.
타슈켄트로 여행을 오실 절약배낭족이라면
이곳에 머무실 것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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