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71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타지키스탄 대사관 방문기

타지키스탄 비자를 발급받기위해 대사관을 방문으 했습니다.
물론 저는 E-VISA를 발급받아, 갈 필요는 없었지만,
동행한 일본인 친구가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같이 찾아갔는데요.

참고로
타지키스탄 E-VISA는 www.evisa.tj 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파미르 퍼밋 포함에서 70$입니다.
키르키즈에서 넘어온 여행객 말로는 키르키즈 대사관에서 받으면
좀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E-VISA 발급받으신 분들은, 꼭 E-VISA를 프린트해서 챙겨두세요
파미르 여행 중 검문시 필요합니다. 미소지시 벌금 100소모니!
저는 휴대폰에 캡쳐본 가지고 있었는데 인정안하더군요.
국경에서는 휴대폰캡쳐본이 오리지널이라며 프린트물은 버리더니.
결론적으로 비자 캡쳐본+출력물 둘다 가지고 다니세요:)

암튼 다시 타지키스탄 대사관 소개를 다시하겠습니다.
대사관 앞 게시판인데요
온통 러시아 말이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자발급관련 운영시간 및 발급관련 정보들이 적혀있는거 같은데
러시아 말을 하나도 모르니
그저 제 상상일 뿐이지요.

비자업무 관련해서
경비를 보는 경찰에게 문의를 하니
3주뒤에나 오라고 하더군요.
알고 있던 정보로는 당일발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사관 앞에 우즈백인들이 많이 있어 일단 같이 대기를 해보았습니다.
파란 옷입으신 분 뒤에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지하로 가면 비자 신청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3주뒤에나 발급이 된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타지키스탄 비자 발급 신청서인데요.
발급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적어 보았습니다.

대사관 앞에 우즈백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상황을 보니. 대사관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대사관 직원이 한분이 나와서 설명을 하는데,
전혀 못알아 듣겠더군요.

우즈백 현지인도 발급이 안되고, 외국인도 마찬가지로 발급이
안되는 날인가 봅니다.

결국 동행한 친구도 E-VISA를 신청했는데요
E-VISA 가능한 국가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지난달에야 대상국가로 들어갔더라구요.

암튼 타지키스탄 대사관 방문기였습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종이비자를 받으신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전자비자(E-visa)를 발급받으신 분들은 꼭 프린트해서
여행다니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