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이스라엘 박물관이 중요한 이유는
이곳에 사해사본이 보관이 되어 있다는 점이지요.
이스라엘 박물관이 그 어떤 관광지보다
입장료가 비싸지만은
꼭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이렇게 재마낳게 구성된 박물관도 처음이더군요
등불 다리 처럼 생긴 이곳이
사해사본이 보관되어 있는 곳의 건물 지붕입니다.
물을 뿌려주면서 그 온도를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유물 관리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철저하더군요
야외에는 고대 예루살렘을 형상화한 모형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활동하던 시기의 모습을
얼핏 간접경험할 수 있지요.
사해사본이 보관되어 있는 박물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사해사본이 보관된 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거든요;;;
ㅜㅜ
그리고 찾은 메인 이스라엘 박물관 전시실
유럽과 아시아의 유명한 박물관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시작하는 인류의 진화부터
역사를 시작하곤 하는데
이스라엘 박물관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대한 언급,
즉 인류의 진화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고
기원전 8000년부터(정확하지 않아요)
인류가 문명을 일구며 살기 시작했다고 하며
박물관 전시가 시작되고 있지요.
재미있지요?
대부분 진화론을 중심으로해서 박물관 전시를 해두는 반면에
유대인들은 창조론을 기반으로 하여 전시를 한다는 사실이
흥미롭지요?
이스라엘 박물관 전시실은
시대별로 유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족장시대, 이스라엘 왕국시대, 메소포타미야 점거시대, 그레코로만시대,
무슬림 시대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물들을 나열하고 전시를 하고 있지요
이 비석은
다윗이 실존인물임을 알려주는 비석입니다.
비석에 다비드라고 기록이 되어 있구요.
그동안 성경에서만 존재한 다윗이
실제 역사에서도 존대한다는 것을 증명한 샘이지요
이것은 로마시대 목욕탕 유적입니다.
저 구멍들을 통해 열기가 지나가고
사우나를 했을까 싶네요
이것은 예수님이 활동하던 시기의
쉐켈 동전이라고 합니다.
이거 하나만 구입하는대도 엄청난 돈이 든다고 하네요;;;
역사박물관실을 지나 옆의 격실로 들어가면
유대인들의 복식의 변천과정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반 생활시에 입던 옷, 잔치시에 입던 옷,
그리고 제사를 지낼때 입던 옷 등 다양한 상황 속에 입는 옷들을
전시하고 있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된
현대미술 전시실
현대미술에 대해 아는 것도 하나도 없지만
매번 현대미술을 보면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동을 하면
지구의 각 대륙별로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전시해둔 공간이 나옵니다.
극동아시아관에는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전시가 되어 있는 것이
심히 유감이였지요.
아마 다른 대륙들도 마찬가지로
알려진 나라들, 강력한 나라들 중심으로
역사사 서술되어 있어, 그렇지 않은 나라들 입장에서는
속상하겠지요;;;;
박물관 지하에는 이렇게 스펙트럼을
그려둔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그저 가만히 쳐다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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