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게세바네 교회는
대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페르시아 침입때 파괴가 되었고,
이후 지진으로 다시 파괴되어 황폐화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교회는 1919년 16개국에서 보내온 헌금으로 세워진 교회여서
만국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축당시 가능한 옛모습을 살리고자 했기에
바실리카 모양이나, 비잔틴 양식을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겟세마네는 예수님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만찬 후에
마지막으로 기도하신 곳으로 알려진 곳이지요.
이 나무는 2000년이 넘었다고 알려진 감람나무입니다.
감람나무의 평균수명에 비해 몇배나 더 살아 있는 나무라고 하는데요
감람나무는 접붙임을 하면 건강한 나무가지로 인해
나무 전체가 새로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을 보면 감람나무와 같은 삶을 산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노인들은 젊은이들의 말을 존중하고
젊은이들은 노인들의 말을 상호 존중하며 사는 삶을 살기에
활력이 넘치고, 지혜가 살아있다 하지요.
러한 삶의 모습은
노년층과 젊은층 갈등이 심각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회 한켠에 보면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곳을
형상화 한 곳이 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기도하신 곳은 아니고 기념한 곳이지요.
교회 입구를 보면 네개의 기둥위에 네 사람이
각 네권의 책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네 사람이 펼치고 있는 책은 사중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하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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