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ada National Park를 다시 찾았습니다.
뭐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정해진 일정이기에 다시 찾은 곳이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두번방문에서 손해볼 곳이 없는 곳입니다!
입장료 및 케이블카 이용료는
사진속에 보이는 금액과 동일하구요.
학생은 국제학생증 적용이 되네요;;
지난번에 국제학생증을 보여주고 입장할 걸 그랬네요
11쉐켈이나 저렴한데!!!
또다시 맛사다 소개 영상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영어로 소개하고 있네요.
한번 보았다고 괜히 전보다 잘 들리는 기분이네요;;
이 파랭이 티켓은
케이블카 이용하는 티켓이지요.
Cable car Return 이라고 적혀있잖아요.
그러니 돌아올때도 이 티켓을 잃어버리면 큰일나요~
케이블카는 8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사람이 차지 않고서는
운행을 하지않더군요;; 사람이 차야 운행을 하는 치사한 면이 있죠;;
케이블카 밑에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네요
역시나 걸어 올라가고 싶었는데
다녀왔던 친구말로는
'피토하며 걸어올라가는 것이 제맛'이라고 하던데
그 맛을 이번에도 맛보지 못해 아쉽네요
맛사다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없더군요
누가 안내책자 한국어로 만들어 주세요
한국어가 있는데 이날 소진되어 영어버젼을 받았을까요?
이번엔 지난번에 보지 못한 맛사다를 보았습니다.
맛사다에는 이런 조그마한 굴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들어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다른 굴로 연결된 길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굴이 여기저기 연결이 되어 있고
목동들이 이런 곳에 들어와 더위를 피하거나 하곤 했다고 하네요
이곳은 맛사다를 공략한 로마시대의 토성입니다.
맛사다에 있던 유대 반군<?>들이 이 토성을 쌓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로마가 이곳을 공격할 때
유대인 노예들이 이 토성을 쌓아
성안에 있던 유대 반군들이 동족을 공격할 수 없어
토성을 쌓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역사이지요..
예전에 회당으로 쓰인 곳을 방문했는데
한쪽에는 성인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보통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통곡의 벽 앞에서
성인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성인식을 하는 가정은 조금 부유한 가정이라고 하더군요.
랍비도 초대를 하고, 이 곳 공간도 빌려야 하고...
그리고 맛사다가 도시와 조금 떨어져 있으니까요:D
맛사다에서 예전부터
성경을 필사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 와서 성경을 필사하는 랍비들이 아직도 있더군요
관광객들이 신기해서 찾아가면 불편해 할 줄 알았는데,
랍비가 친절하게 히브리어로 이름도 적어주기도 하고,
인사도 받아주었습니다:D
다시 만나게 된 헤롯의 별장입니다.
삼층구조로 되어 있지요.
이번에 새삼 다시 안 사실이지만
헤롯의 별장이
헬라와 로마시대 양식을 섞어 만들어낸 구조물이라고 하네요
지난번 왔을 때도 발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더 진척이 되었네요:)
과거 이스라엘에서는 구약시대 유물에 관심을 갖고 발굴을 했는데
요즘에는 헤롯시대가 재조명되면서
발굴작업이 활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덩달아서 예수님시절의 역사의 흔적들도 덩달아 알려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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