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보여 그동안에 적었던 엽서들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다. 아니.. 이스라엘 엽서로 보내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
엽서를 하나 사, 정성을 다해 엽서를 적고 우체국을 찾았다.
이스라엘의 우체국도 어느 우체국과 동일한 시스템이다.
이곳의 우체통 역시 붉은색이고, 차량도 붉은색이다.
한국 우체국과 동일한 색상.
우체국에 들어가니 번호표를 뽑는 기계가 있다.
영어지원도 된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당연하지만)
업무에 따라 다른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나는 일반업무를 선택하고 번호표를 받았다. 번호는 206번.
우체국 안에는 우편물을 찾아갈수 있는 조그마한 우편함과
세곳의 창구가 있다. 창구 한 곳은 업무를 하지 않았고
두곳만 업무를 했다. 왜 업무를 안하지 생각이 들었지만
금새 그럴 수 있지로 생각이 바뀌었다.
히브리어를 몰라도 창구에 찾을 수 있다.
번호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기 때문.
그리고 직원이 히브리어, 아랍어, 영어로 고객을 찾는다.
외국인인 내가 와서 있지도 모르겠지만;;;;
해외로 엽서를 보내는데 우표비용은 7.4세켈.
한국돈으로 2300원.엄청비싸다.
엽서를 안보낸다고 하기 뭐해 다 보낸다고 했다.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실수 했다. 현금이 엏마 없는데..
현금으로 계산할 껄 그랬다. ㄷㄷ
그나저나 우표도 붙혀주지 않는다.
치사뿡. 이 정도 서비스는 해줘야 하지 않나..
뭐 내 스스로 이스라엘 우표도 붙혀보고 해서 나쁘지는 않다만...
'✈ASIA🌏 > Isre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D+254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텔아비브 공항으로 이동하기!. (0) | 2017.03.02 |
---|---|
[세계일주 D+254 이스라엘] Moshiko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0) | 2017.03.02 |
[세계일주 D+254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 구경 (0) | 2017.03.02 |
[세계일주 D+253 이스라엘] Palm Hostel 이용 후기 (0) | 2017.03.02 |
[세계일주 D+253 이스라엘] 다윗이 숨어다니던 엔게디 (0) | 2017.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