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28 터키] 아다나 동네 구경

아다나에 도착하고

노숙아닌 노숙(?)을 하고 있었는데

금새 해가 뜨더군요

졸며 50분정도 친구를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해가..

버스를 타고 도심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어느 정류장에서 굉장히 많은 아다나 시민들이 버스를 탔는데

돈 계산은 안하고 일단은 전부 탑승을 하더군요

그래서 하차하면서 내려다 보다 생각을 했는데..

제일 깊숙히 있는 사람이 돈을 꺼내

옆사람에게 전달하면서 돈을 지불을 하더군요

버스기사도 잔돈을 그런식으로 돌려주고요

터키사람들 아무도 그 돈을 챙길 생각을 안하더군요

(물론 많은 돈이 아니지만요)

친구가 자기 직장동료 집에 머무르라고 안내를 해주더군요

호스텔에 머무르려고 했는데

친구가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며

방을 구해주었습니다;;;

허허허허...

그리고 조금 쉬고..

그리고 나서

느즈막히 아침을 먹으로 갔는데요

터키 사람들 아침은

다양한 잼과 각양각색의 치즈와

빵으로 아침을 먹더군요

재료는 많지는 않은데 푸짐하게 아침을 해결하더군요;;;

그리고 아다나구경을 여기저기 나섰습니다.

우선

"I♡ADANA" 커다란 구조물(?)이 있는 곳에 갔는데요

(사진이;;;;;;;)

그 구조물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

어떤 아다나 청년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그 구조물 ♡모양을 뜯어가서

프로포즈를 했는데...잘 안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공원을 구경하고

모스크에서 기도도 하고

쇼핑몰도 구경하고

볼링도 치고

8D 영상도 보았는데

사진이 다 어디있는 것일까요;;;;;;;

온통 먹을 것 사진만 남았네요

이것은 터키 도미노 피자!!

사진을 보니 또 먹고 프네요;;;

결론은 팬팔친구랑

팬팔 친구의 친구랑

재미난 하루를 보냈습니다가 결론인데

어찌 놀았는지...

사진이 다 어디간게야!!!!!!

내가 볼링 우승했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