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아다나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티켓에는 23:59시 차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24:00시 밤 12:00시에 출발하는 버스입니다.
24:00시로 적으면 사람들이 당일인지 다음날인지 헷갈려 한다고 하여
23:59시로 적는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메트로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앙카라-아다나간 버스는 45리라
한국돈으로 15,400원 입니다.
거리에 비례하면 저렴한 가격이지요?
물론 터키 국민들 소득에 비하면 비싼듯 하지만요
이번에 탑승한 버스는
2-2버스입니다. 야간버스이여서
2-1버스로 예약했는줄 알았는데
실수했네요;;;
어짜피 자면서 갈거긴 하지반
좀더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2-2버스보다는 2-1버스가 공간도 넓고 좌석도 푹신하니 좋은데;;;;;
2-2버스에도 모니터가 있더군요
타자마자
잘준비를 했기에 어떠한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지는 못했네요
아마 영화, 음악, 버스정보 등이 있지 않을까요?
펜팔친구 페르다와 아버지가 제가 갈떄까지
기다려 주시더군요;;;;;
이런 민망한 일이
한국에서 친구가 왔다고 하니
가족들이 성심성의것(?) 배려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더라구요ㅜㅜ
다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찾아갈게요ㅜㅜ
세상모르게 잠들었습니다.
도착한지도 모르고 잤는데
느낌이 묘해 일어나 물어보니
아다나에 도착했다고 하는군요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내려오니
날씨가 쌀쌀하더군요
남쪽이라 따뜻할 줄 알았는데
가을이라 새벽공기는 차더군요;;;
아다나에 도착하면
아다나 팬팔이 마중나오기로 했는데
예상한대로 이른시간(6시)이라 아직 나오지 않았더군요;;
연락을 해보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금새 온다고;;;허허 제가 깨운거 같네요;;;
아다나 버스터미널은
대합실이 따로 없고
플랫폼 앞이 대합실 역할을 같이 합니다.
나름대로 바람이 안부는 사각지대에 자리잡아
친구를 기다렸는데요
역시 가을은 가을이네요..
좀 더 두껍게 입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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