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드에서는 실크로드 호텔에 있는 투어를 이용해 여행을 다녔는데요
1. Kharaanagh, CkakCkak, Maybod 400,000리알
2. Fire temple, Tower of Silence 400,000리알을 주고 투어를 했는데요
1번은 인원이 차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참여했지만
2번은 참여인원이 적어 많은 금액을 내고 투어를 다녀왔습니다ㅜ
이래서 홀로 여행객은 힘들어요ㅜㅜ
자 우선
Kharaanagh입니다.
Kharaanagh은 야즈드에서 동쪽으로 8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야즈드보다 오래된 동네인데요, 예전에는 조로아스터교인들이 생활했다고 합니다.
진흙벽돌로 건물을 지은 마을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건드리면 벽돌이 부스러지는데요
시간이 흘러 지붕이 내려앉은 건물도 많이 있습니다.
Kharaanagh을 구경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지붕에 있고, 담벼락에 서있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마치 페르시아 왕자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돌아다니실때 잘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지붕이 무너질 수도 있고(혹시 모르니)
무너진 구멍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여야 합니다.
투어를 함께한 벨기에 친구 유얼스와 사나, 프랑스 친구 캠리인데요
정말 유쾌한 친구들입니다.
이번 투어에 함께한 차량인데요.
중간중간에 시동이 꺼지는 느낌이었지만.. 힘을 내서 잘 나가더군요
그리고 기사아저씨가 영어는 못하지만, 유쾌한 아저씨라
즐겁게 다녔습니다.
Kharaanagh 옆에 있는 곳인데요(같은 Kharaanagh 이겠지만)
이곳은 입장료를 받더군요
그래서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50,000리알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는 않아요
Kharaanagh을 떠나 CkakCkak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길이 너무 이뻐 잠깐 길에 멈추었는데요
제 점프샷에 친구들이 재미가 들렸는지 모두 따라하더군요.
길에 앉아 셀카도 찍고
CkakCkak은 조로아스터교 사원인데요
사원 내부는 솔직히 너무 심심합니다.
입장료도 50,000리알인데 조금 아깝기도 하고요
그래도 사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내려와서는 제가 만든 문구로 사진찍기 여념이 없었습니다.
(율짱 & Tamlyn Thanks)
오전 투어 마지막 목적지인 Meybod입니다
앞선 일정이 즐거워서였는지 마지막인 이곳은 그닥 매력을 못느꼈는데요
과거 Meybod왕국의 수도였다는거 같은데.
이곳 역시 진흙벽돌로 동네를 만들어서 좀만 건드리면 부스러지네요;;
굉장히 오랜된 도시라고 하는데..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는 흠...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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