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두번 째 도시 야즈드를 찾아가기위해서
기차를 이용해 이동을 했습니다.
이란사람들이 버스보다는 기차가 더 안전할 거라고 하여
기차를 선택을 했는데요
테헤란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에 외국인은
역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밞아야 하는데요
가서 티켓과 여권을 들고가 확인 받으면 됩니다.
테헤란 기차역은 이란의 수도의 역답게 굉장히 큰데요
이란 전국으로 향하는 기차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탑승하는 기차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데요:)
침대칸으로 신청했으니 인도나 중국에서 타본
기차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차표는 이렇게 생겼구요
기차를 탑승하고 나서도 표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중간중간 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거든요.
테헤란-야즈드 까지 요금은
350,000리알 = 11달러 = 13,000원 정도하는데요
오후 1245분에 출발하여 저녁2030시에 도착하는 열차입니다
(열차시간은 정확하게 지키더군요)
기차표는 시간, 탑승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기차를 타면 이렇게 간단한 요기거리도 줍니다.
내용물은 빵류 스낵과, 티백,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기차안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전화기 충전을....:)
물도 제공을 해줍니다
제가 탑승한 객실이 6인실이기에
물을 6병 주었습니다.
복도는 이렇게 생겼구요
한명이 지나다닐 정도의 폭이구요
두명이 지나갈때는 한쪽에서 길차려를 해주어야 지나갈 수 있습니다.
테헤란-야즈드 가는 배경은 그냥 그렇습니다
온통 사막이거든요..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따로 설명은 안해도 아시겠지요?
이곳은 식당칸입니다.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그냥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같이 이동한 이란분들이 요기거리를 주셨습니다.
빵에 양상추 튀김닭인데요,
여행시에 간단하게 이렇게 먹는다고 하네요.
우리로 치면 김밥같은 수준?
2층칸에서 찍은 객실 구조인데요
한번에 찍기에 각도가 나오질 않아 아쉽습니다ㅜ
테헤란에서 야즈드까지 알뜰살뜰 절 챙겨준
기차 승무원입니다
주몽을 엄청 좋아하고(이란 국민들 모두 좋아하더군요..시청률이 50%였다는데)
한국 축구선수 차두리,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게
첨부터 마지막까지 신경써준 아저씨 건강하세용!
야즈드 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딜레이 되어 도착할줄 알았는데
기차표에 명시된 시간에 정확히 도착을 했는데요
야즈드에서 숙박할 실크로드 호텔을 찾아가기 위해
택시를 탑승했습니다.
택시는 기차역 안에 택시운행권(?)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택시아저씨를 안내해줍니다.
역에서 호텔까지는 100,000리얄!!
이것이 티켓인데요
중요한 티켓은 아니니 버리셔도 됩니다.
이것은 제가 탑승한 택시이구요..
이정도면 아주 준수한 택시입니다.
대한민국 일반 택시가 여기에 있다면
모범택시 정도 될거에요.
기차역을 뒤로한채 출발!
택시를 타고 한 15-20분 정도 달리니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실크로드 호텔. 야즈드 배낭여행객의 중심지인데요
호텔은 나중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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