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lingburg에서의 첫끼는 이곳 "Old Dads"에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했습니다. 원래 먹으려고 알아본 곳은 사람이 많은 관계로 부랴부랴 주변의 어떤 식당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삶이 고만고만 하다보니 가성비 갑인 곳을 찾아보고자 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Gatlingburg가 관광지이다보니 그렇게 가성비가 좋은 곳은 눈에 띄지 않더군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한곳이 있으니 바로 Old Dads라는 곳이였습니다. 

지도에 Old Dads를 찍고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느긋하게 걸어가면 1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식당도 아니고 식료품점도 아닌, 기념품점도 아닌 곳에 먹을 것 그리고 간단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술도 팔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곳이 정식적으로 식당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이 아니여서 그런지 음주는 가게 내에서 허가가 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술을 구매하더래도 밖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D

주문한 샌드위치와 함께 한잔 하려고 했던 일행들의 계획은 보기 좋게 물건거 갔지요.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다들 식사를 하고 바로 나가서 한잔하고 오곤 하더군요. 허허.. 샌드위치 등의 맛은 정말로 맛납니다. 미국음식 치고는 그리 짭쪼롬 달달하지 않은 식단이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이 착한지는 명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샌드위치이니 터구니 없는 가격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