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단 하루 머문 Dormitels.ph The Fort Annex |
● Dormitels.ph The Fort Annex
▶ 3423 Limbo St. Batangay Pinagkaisahan, Makati, Metro Manila, Philippines, 1213
▶ +63 917 856 3816
마닐라에 도착을 하고 바로 인포메이션을 찾았다. 도착시간이 애매하여 어디를 놀러나가기도 애매하고하여, 내일 반나절동안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는지 추천을 받고자 하기 위해서였다. 직원들은 밤이여서 마닐로 도심으로 이동하기에는 교통도 애매하고 하니, Venice Grand Canal Mall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다음날 이곳을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넘어오면 될 것 같다고 추천을 했다. 그곳이 어디인지 검색을 해보지 않고, 그저 사진만 보고 이탈리아의 베니스 같은 곳이구나 생각을 하고 이동을 헀다.(알고보니 쇼핑몰이여서 가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도 애매하고 밤에 이동을 하면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버스나 택시직원이 장난질을 할 것 같아. 조금 우려가 되었다. 알아보니 버스는 없었고, 택시를 타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항 내 캡슐 호틸을 찾아보았는데, 다행이 있었다. 가격대가 적당하면 공항에서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서 방문을 해보았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자리도 없었고, 심지어 가능한 곳은 안마기와 흡사한 좌석에 앉아 쉬는 옵션만 남아있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인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공항에서 머무는것이 이득일까, 저렴한 숙소 하루머물고 이동하는게 저렴할까 따져보니, 택시를 타고 나가고, 저렴한 숙소에 머물면 이곳의 1.5에서 2배는 저렴할 가격이 산정이 되었다.
여행마무리여서 고급진 숙소에 머물까도 고민을 했지만, 부질 없는 짓일 것 같아 원래 머물던 호스텔로 숙소를 예약했다. Grab 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을 헀다. 필리핀에서는 일반 택시보다 Grab이 저렴하고, 세계적인 차량공유 사업의 선두주자인 우버가 필리핀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할 정도로 대중적인 차량공유서비스이다.
덕분에 안전하게 호스텔로 이동할 수 있었다. 호스텔은 그저 저렴한 숙소 더도 덜도 아닌 그러한 곳이다. 싱글룸이나, 더블룸 등은 사정이 낫겠지만, 내가 머무른 도미토리 숙소는 그냥 저렴한 숙소이다. 심지어 리셉션이 있는 본 건물과 떨어져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그냥 하룻밤 자고 이동하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적당한 숙소이다. 그냥 다 필요없고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 숙소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지이겠다. 시설들은 조금 아쉽지만, 직원들은 한결같이 친절하니 모든 절약쟁이 여행객들이 좋아라 하는 곳이 되었달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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