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재 나라로 넘어가는거지..여튼 다음 국가는 필리핀!!! |
● Kota Kinabalu International Airport
▶ Kota Kinabalu International Airport Beg Berkunci No 134, Aras 5, Bangunan Terminal, 8874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
▶ +60 88-325 555
길고 길었던 육로이동길과 공항에서의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필리핀 마닐라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러 이동을 헀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에어아시아.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가격면이에서 동남아 그 어느 항공사에서 에어아시아의 아성을 넘을 수 없었다. 가격에 민감한 나로서는 당연히 에어아시아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대형항공사를 제외하고는 어느항공사를 이용을 하든 승무원들의 서비스나 기장의 운항실력은 또이또이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저렴이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제일이다.(물론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형 항공사들은 서비스가 남다르긴 하다.)
이번에 탑승한 비행기도 3-3 구조를 가진 A320-200기종의 비행기다. 이번이동도 아쉽게도 가운데 좌석이였다. 오랜시간 이동하는 거리가 아니였지만, 가운데 좌석에서 앉는다는 것은 아무리 적응 하려고 해도 쉽게 친해지지 않은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이다.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은 정말 부지런하다. 기내 승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했는지 확인을 하고,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을 한다음. 식사를 주문한 승객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는 군것질거리와, 면세품들을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비행시간이 길지 않다보니, 부지런히 움직였다. 물론 나는 어느것도 구입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승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흐뭇하면서, 한편으로는 돌아가서의 삶에 대해 걱정으로 금새 미소가 엿어졌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이동을 하는 와중에 비행기가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을 헀다. 필리핀 마닐라. 17년전 가족여행으로 처음 해외여행을 나온 도시였는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공항의 것이 새로와 보였고, 다른 도시와는 달리 괜한 설렘이 느껴졌다.(공항에 경우 이모에게 물어보니 과거나 지금이나 모든게 같다고 하셨다) 일정상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닌데, 이곳에서 또 어떤 시간이 기다릴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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