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sule Hotel old Batavia |
● Capsule Hotel Old Batavia
▶ Jl. Cikini Raya No.60Z, RT.14/RW.5, Cikini, Menteng, Kota Jakarta Pusat,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0330
▶ (021) 3905123
▶ https://www.facebook.com/myCapsuleHotel
자카르타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떄문에 숙소를 정하는데 있어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부킹닷컴에서 제일 저렴한 숙소를 골랐다. 마침 고른 곳이 Capsule Hotel old Batavia 하루뿐인 예약이였는데, 마침 특가가 나와서 안그래도 저렴한 나라에서 더욱 더 저렴한 방을 예매할 수 있었다. 감비르 터미널에서 조금 거리가 되어 Gojek이라고 우버와 흡사한 교통편을 이용했다. 우버는 차량이라면 Gojek은 오토바이다.
모나스 타워와 그 주변을 구경을 하고 숙소로 이동을 했다. 숙소에 들어서는데 직원들이 격하게 환영을 해주었다. 딱 보아하니, 격실이 많은 커다란 숙소이다. 그닥 좋아라 하는 스타일의 숙소는 아니지만, 편해보일것 같아 그 점은 맘에 든다. 이번에도 내가 머문 방은 도미토리룸. 이곳도 싱가포르 Bunc 호스텔 처럼, 침대를 둔것이 아니라 격실에 침대칸을 따로 제작을 해서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의 아쉬움도 격실마다 커튼이 없다는 점. 옆방과 방음이 잘 안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안그래도 많이 피곤해 일찍 자려 했는데, 옆자리의 빛이 들어오고, 같은 방 쓰는 친구들이 밤 늦게까지 떠들고 노는 와중에 쉽게 잠들 수 없었다. 심지어 옆자리에 머문 친구는 야동을 보는지 야릇한 소리가 계속났다. 호기심에 쳐다보니 예상대로 야시구리한 영상을 보고 있나보다. 그런데 이어폰을 끼고 있던데..소리가 밖으로 새나가는 줄 모르는 모양이다.
숙소는 전반적으로 쉴공간도 많고, 화장실 및 샤워실 등 모든 격실들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5층에는 간단한 바가 있고 저렴하게 음료 및 먹거리들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용하고 싶었지만, 피곤한 나머지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자버렸다. 아침밥은 씨리얼과 빵류가 제공이 되었다. 후식으로는 수박!!! 메인요리보다 오랜만에 만나는 수박을 더 먹었다는...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많이 냄겨놨더랬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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