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두번째로 머문 호스텔 IRORI HOSTEL |
● IRORI Hostel and Kitchen
▶ 5-13 Nihonbashiyokoyamacho, Chuo, Tokyo 103-0003, Japan
▶ +81 3-6661-0351
숙소를 옮겼다. 하루만 더 머물면 교토로 이동을 하는데, 왜 숙소를 옮겼냐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다.
일정계산 실패로 하루더 도쿄에 머물게 되었는데, 머물던 숙소에 문의를 하니 방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숙소를 옮겼다.
옮긴 숙소의 이름은 IRORI HOSTEL. 머물던 숙소에서 300m 거리에 있어 그리 멀지않아 다행이였다:)
이번에 머문 곳도 당연히 도미토리룸. 일본스럽게도 이번 숙소도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머무른 방의 구조는 큰 격실에 여러개 침대가 있고, 각 침대(2층침대)마다 천으로 가려져 있어서 개인공간이 잘 구분이 되었다.
침대마다 전기라인이 설치가 되어 있고, 벽장이 있어서 전기나 수납과 관련해 다른 투숙객들과 다툴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방 앞에는 중요항 물품을 보관하기 위한 철로된 캐비넷이 있었다.:)
당연히 주방공간이나, 샤워시설은 공용이였다. 이전에 머무른 숙소와는 다르게 샤워실은 다른층에 있었다.
다행히도 내가 샤워실을 이용하는 순간에는 붐비지 않아서 여유있게 사용을 했으나, 투숙객들이 붐비는 시간에 이용하면 조금 번잡스러울 것 같다.
그리고 만난 주방, 주방은 직원들 외에는 그리 많이 사용을 안하는지 사용흔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조리기구들도 청결하고 깔끔했다.
냉장고 안도 온통 직원들 음식들이 있는 것을 보아 주로 주인들이 쓰는 모양이다. 택이와 함께 왔다면 나도 열심히 이용을 했을텐데,
혼자 여행을 하고 오래 머물지 않다보니, 식재료를 사기 참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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