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정글에서의 마지막 날 바뇨스로 이동합니다. |
아마존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의 일정은 별거 없습니다. 돌아기는 일정만 있을 뿐입니다.
돌아갈떄는 모두다가 지쳤는지 더이상 밀림속에 나타나는 동물들을 보더래도
감동과 감흥이 없더군요..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서 그런 것이겠죠?
두시간 정도 달려서 출발했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현대문물이 그나마 보이는 동네에 도착을 했네요.
돌아갈때도 처음 왔을때처럼 버스를 탑승하고 돌아갑니다.
일행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이렇게 헤어지려하니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바뇨스! 바뇨스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밤에 있는 바뇨스행 버스를 탑승을 하거나 키토까지 이동을 해서 바뇨스까지 이동하는 버스로 환승해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택이는 전자를 원했지만, 제가 고집을 피워 그렇게 이동하게 되었죠.
일정도 애매해졌을 뿐더러, 원래 대사관에 도착해야 할 우편물이 도착하지 않아 조금은 이성적인 판단이 흔들려
감정적으로 정한 탓도 있죠
물론 라고 아그리오-키토-바뇨스로 이동하는 루트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피로감이 극에 달하게 하는 루트입니다. 쉬지 못하고 하루종일 이동하는 루트이기 때문이죠
이동방식에 있어서 택이와 조금 다툰 후 서먹서먹 해졌네요 허허 이거 괜히 고집피워 미안해지네요
키토로 가는 버스는 만차였습니다. 그래서 공기가 굉장히 탁했어요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지내다가 이렇게 탁한 공기를 마시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멀리를 해본적이 없는데, 멀미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ㅜ 아마존의 공기기 좋긴 한가 봅니다:)
키토에서 다시 버스를 환승을 하고 바뇨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뇨스행 버스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에콰도르에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동네치고는
거의 손님이 없었죠. 다들 오전이 이동을 해 사람이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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