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aslla del cafe |
La Basílica를 구경을 하고 슬슬 센트로로 내려갔다. 에콰도르 페밀리 투어라는 여행사가 보여 쿠야베노 정글 투어 관련 상품을 알아봤다.
예상한 가격보다 조금 가격은 비쌌기에 고민이 되었다. 아니 그보다는 정확히는 일정때문에 더 고민이 되었다. 내일 출발하는 상품아 있으면 이용하려 했는데 내일은 없고 목요일부터 있다고 하는 것이다. 긴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그 상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리고는 돈을 찾으로 ATM 찾으로 헤메이다 구두수선집을 발견을 했다.
택이의 신발이 고장이 났기때문에 수리하기 위함이다.
다행히 아저씨는 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가격도 저렴했고 물론 저렴한만큼 퀄리티는 떨어졌다. 그래서 두번이나 방문을 했다는...
정글 투어 상품도 예약을 하고 바닥이 들어난 택이 신발도 수리를 하고,
ATM에서 돈을 뽑고 하니 허기가 졌다. 정글 투어를 정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여행사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온통 구두수선집 아니면 그와 관련한 재료를 파는 가게들만 보인다
이 거리가 구두수선집 거리였나 보다. 간간히 식당이 보이긴 했지만 가격이 터구니 없이 비쌌다.
아마 센트로와 가깝다 보니 가격이 비싼가 보다.
마침 포기하고 더 센트로로 들어가려던 찰나 한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심지에 가격도 착한 가격이다. 물론 온늘의 요리였지만,
한끼에 2.75$면 굉장히 저렴한 식사이다.
더 돌아보지 않고 곧장 이곳으로 들어갔다.
메뉴도 가격에 비해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스프에 강냉이 그리고 닭요리에 콩소스를 버무린 날림밥
그리고 디저트로 음료와 요거트 딸기 까지. 3불이 채 안되는 가게에 이런 음식들이 나오니
남는게 있나 싶다. 그나저나 카페에서 밥도 파는게 의아스럽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화려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나니
절로 힘이 생긴다!! 예상치 못한 저렴한 식당 발견에 무엇보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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