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가 있다는 파나마로!!!! |
● TicaBus
▶ San José Province, San José, Costa Rica
▶ +506 2258 4929
▶ open : 0830-1630
티카버스에 또 왔습니다. 중미의 마지막 목적지인 파나마로 넘어가기 위함이죠.
산호세에서 파나마 시티까지 요금은 42불.
중미 지역 티카버스 구간 중 제일 거리가 먼 구간이다 보니(거의 900km) 가격이 다른 구간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체크인을 하고 돌아가려는데 직원이 반대편 창구에서 국경세를 납부를 하라고 합니다.
국경에서 납부를 하면 7불인데, 이곳에서 납부를 하면 8불이더군요
대행비가 포함되어 1불 더 비쌉니다.
그래서 국경에서 국경세를 납부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직원이 국경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뭔가 불합리해 보였지만, 싸우기 싫어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탑승한 버스 역시 와이파이와 화장실, 충전단자를 제공합니다.
와이파이는 다른구간과 마찬가지로 연결이 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하구요
좌석은 2-2구조로 되어 있고 앞뒤간 좌석은 일반관광버스 좌석 공간입니다.
국경에 도착하기 직전 요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번 정차를 합니다.
국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물론 문제없이 넘어갔고
파나마 입국세가 있다고 들어 준비를 했는데, 직원이 입국세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직원들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며 엄청 반겼습니다.
한국어를 어찌 아는지 물어보니 K-pop때문에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곳에도 K-pop열풍이..장난아닌가 봅니다.
이미그레이션을 도장을 받고 짐검사는 하지 않길래 그냥 가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짐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기계에 넣고 끊나는 것이 아니고
짐 내부까지 세세하게 살펴보더군요. 그런데 제 앞에서는 직원이 귀찮았는지
몇가지 질문만하고 다른사람들에 비해 그렇게 세세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히 걸릴게 없으니 그냥 통과!! 그리고 다시 파나마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5시 파나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연착하기를 기대했는데, 예정시간에 도착을 하니
조금 드라이버가 얄밉더군요..터미널에서 해가 뜰때까지 노숙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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