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서 프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은 ADO 버스와 함께! |
● Terminal Autobuses ADO CancúnCancún
▶ Pino Lote 1 y 2, Supermanzana 23, 23, 77500 Cancún, Q.R., 멕시코
▶ 칸쿤-플라야 델 카르멘 : 68페소
이제 칸쿤에서 프라야 델 카르맨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칸쿤에서 프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하는 버스는 매 30분마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예매를 하지 않고 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켓을 구매를 할때 가짜 멕시코 학생증을 이용하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직원은 갸우뚱 하면서 될것 처럼 하더니, 뭔가 미심적음을 확인했는지, 다른 창구에서 다시 문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내를 받은대로 다른 창구로 이동을 해 다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예상대로 할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발급된 학생증이 아니라는 이유였지요, 국제학생증으로는 할인이 안되는지 물었는데, 이 역시 안된다고 하더군요:) 버스할인의 꿈은 이렇게 무산이 되었습니다. 여튼. 칸쿤에서 프라야 델 카르멘까지 버스요금은 68페소입니다만, 시간에 따라 버스 요금은 조금 바뀌는 것 같았어요.
대부분의 외국의 버스회사들은 장거리 운행을 하는 버스가 많다보니, 화장실과 전기라인이 구비가 되어 있는데요, ADO역시 멕시코를 대표하는 버스회사이다보니 당연히 화장실과 전기라인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좌석 아래해 전기라인이 있는데, 이 포트가 110V이지요. 그래서 자연스래 멀티플러그를 이용했습니다만, 넘 헐거워서 자주 빠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버스의 좌석은 2-2구조로 되어 있는 일반버스였습니다. 괜히 아쉽습니다. 칸쿤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까지 고작 한시간 남짓하는 거리여서 굳이 비싼 좌석은 필요없지만, 괜히 비싼좌석을 타고 싶은 사람의 자그마한 욕망의 분출이랄까요. 돈은 더 내기는 싫지만, 좋은 좌석을 받고 싶어하는 욕심. 좋게 말해 욕심이지 뭐 실제로는 그지근성이죠 뭐 허허. 가끔 이런 그지근성의 생각이 들때가 있죠.
플라야 델 카르맨에는 ADO버스 터미널이 두곳이 있습니다. 두곳다 예약한 숙소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더 가까운 곳에 내려주길 바랬죠. 버스를 타면서 숙소에 가까운 곳애 내려달라고 빌면서 주문을 걸었는데, 이것이 응답했는지, 숙소에서 가까운 곳 터미널에 버스가 정차를 했습니다.
아니 이것은 무슨 횡재인지?! :ㅇ
'✈AMERICA🌎 > Mexic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일주 D+420 멕시코] 거북이를 보고 싶다고?! Akumal Beach (0) | 2017.10.05 |
---|---|
[세계일주 D+419 멕시코] Playa del Carman 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Guacamundo Hostel!! (1) | 2017.10.05 |
[세계일주 D+418 멕시코] 마야문명의 흔적을 찾아서 치첸이샤 투어!! (1) | 2017.10.05 |
[세계일주 D+417 멕시코]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본적이 있나요?(칸쿤비치) (2) | 2017.10.04 |
[세계일주 D+416 멕시코] 칸쿤에서 첫 식사는 이곳에서! Los brody's!!! (0) | 2017.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