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I 공항에 어디를 가면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THE CLUB BWI |
● The Club BWI
▶ Concourse D, 5, MD, 미국
▶ Airside
▶ 0500am-2030pm
공항버스를 놓칠뻔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BWI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는 다음날 이른 아침시간의 비행기 그래서 마땅히 노숙할 만한 곳을 찾아보았으나, 마땅히 노숙해야 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벽과 가까이 있는 의자에 앉아 벽에 기대어 쪽잠 자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깊은 잠이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닥에 누워볼까 하다 이건 영 아닌거 같아 그냥 앉아서 폰을 만지고 놀고 있었죠.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체크인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체크인을 하러 이동을 했으나, 제 앞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얼른 체크인 하고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쉴 요량이였는데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는데 줄이 줄어들지 않더군요. 그러더가 저 멀리 미군들이 수많은 짐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설마 하고 쳐다봤는데, 역시나 우리라인에 서서 체크인을 하려 하더군요. 뭔가 급한지
항공사 직원들은 이들을 먼저 체크인을 해주시 시작했습니다.
군인들을 만나서 반갑긴 한데, 피곤한 와중에 양보까지 해야하니 조금은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뭐 잠이 부족하면 나오는 까칠함 이겠지요. 미국인들 역시 미군들에 대해 당연히 양보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뭔가 금한 사람들은 뭐라고 불평을 하며 중얼거리더군요. 역시 사람의 마음은 모두 같나 봅니다. 그리고 체크인 시작. 기다린 시간에 비해, 굉장히 빨리 마친 체크인 타임. 그리고는 바로 비행기를 타러 이동을 했습니다.
BWI공항의 라운지가 도착라운지였으면, 이렇게 노숙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아쉽게도 출국라운지여서 노숙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BWI공항에서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바로 THE CLUB BWI. 보안검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게이트 D10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금은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던킨도너츠를 찾아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고!
BWI공항 라운지는 다른 공항 라운지와 흡사한 구조입니다. 특별한 것은 하나 없지요. 노숙을 했기에 샤워를 하고 싶었는데, 샤워시설이 없는것이 그렇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먹거리와 음료들이 제공이 되니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죠. 물론 몸이 너무나도 피곤한 나머지 먹거리들이 그리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요....
그래도 먹어야 하루를 생활을 할 수 있기에 졸음을 이겨내고 먹거리를 받았습니다. 온통 빵류이기에 굳이 먹고 싶지 않았지만, 제 앞의 아저씨가 베이글을 굽는 향기가 너무나 맛나보여서 따라서 베이글을 구웠습니다. 졸음취식을 하다보니 맛은 전혀 느껴지지가 않았더랬죠. 그저 '이건 빵이고 먹거리야 먹어야 꿀잠을 잘수있어'리고 주문을 외웠을 뿐..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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