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리마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올 때도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돌아왔지요.
돌아올때는 퇴근시간과 겹쳐서 돌아와서 그런지
조금의 교통체증이 일어나 한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자마자 잠이들어서 솔직히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공항에 도착과 동시에 체크인 카운터를 찾았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를 알려주는 알림판이
글자를 넘겨주는 옛날 시스템이여서 찾다가 잘 보이지 않아
직원에게 물어보려던 찰나. 키오스크를 발견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탑승해야 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지원을 하고 있더군요
심지어 한국어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익숙한<?>영어를 뒤로 하고 안익숙해져가는<?>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했지요.
미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이다보니
이것저것 입력하고 물어보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차근차근히 입력을 하고 마지막으로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적립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끝!
이렇게 항공권을 겟 할 수가 있지요!
시간은 입력해야 하는 정보가 많이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을 가로질러 라운지를 찾아 떠났습니다.
리마공항에는 PP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세곳이 되는데요
그 중에서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제가 이용을 한
Sumaq Vip Lounge and Business center 입니다.
Sumaq 라운지는 24시간 운영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용을 하는 여행객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조금은 복잡복잡한 느낌을 받은 곳입니다.
라운지의 위치는 출입국심사와 보안검사를 마친뒤
Gate17에서 왼쪽으로 돌아 20m 정도 걸어가면
라운지들이 모여있는 곳을 안내하는 안내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곳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라운지들과 동일한 서비스들
에어컨, 음료, 팩스, 여행정보, 인터넷, 신문잡지, 간단한 먹거리,
티비, 전화,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샤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라운지 한쪽 공간을 샤워실로 꾸며서
직원에게 샤워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이렇게 수건과 샤워도구를 주면서
샤워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옵니다만은 수압은 조금 아쉬운 정도 였어요.
그래도 샤워를 못할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는 마시구요:D
샤워실 바로 옆공간은 수면실이 있습니다.
따로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수면실 자리를 하나 안내를 해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쇼파의자가 침대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니
놀래지 마시구요..쿠션이 보들보들하며 폭신폭신한게
잠시 솔솔 오게끔 인도해주더라구요..
아! 주의할 점은 이곳에 비행기 정보가 없어서
잠에 취하다 보면 비행기를 놓칠 수 있으니.
알람을 해두고 주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먹거리 서비스는 조금 아쉬웠어요.
기대감을 높여준 곳인데.. 그에 비해 먹거리는 정말로 간식거리로만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괜히 속상했지요..
그럼에도 이것은 꼭 먹어야해 하는 녀석은
오렌지 쥬스입니다.
산선한 오렌지를 짜주는 기계가 이곳이 있더라구요.
오렌지 4개를 넣고 컵을 올려두고 짜쥬면
딱 컵사이즈에 맞는 양이 담겨집니다!
그 맛은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톡쏨으로 인해,
건강한 웃음이 나올 뿐이지요!
괜히 몸과 마음 정신까지 맑아지는 오렌지의 맛!!
꼭 경험들 해보시라구요! 후회는 절대 안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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